오피스 공유 업체 위워크가 임대계약 중도 해지를 원하는 입주사에 대하여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사의 입장은 사업이 망하더라도 위약금 때문에 폐업신고조차 할 수 없다며 위약금 정책완화를 요구하지만, 계약서에 고지되어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것이 위워크의 입장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내부사정의 악화로 인한 위워크 입주계약 종료를 결정하였지만 위워크로부터 계약해지 위약금으로 10배가 넘는 금액을 청구하였다는 것이다.
보증금 800, 월세 400으로 지점 사무실을 임대하였으며, 연간 총 임대비용은 5000만원이 채 안되었다, 하지만 위약금으로 보증금을 포함하여 6000만원을 요구한 것은 상식을 넘어서는 일이 아니냐고 되묻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는 연단위 계약을 체결할 경우 기존 월세의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위워크의 할인 시스템 덕분이다. 대신 연단위 계약을 중단하는 경우 보증금 뿐만 아니라 엄청난 위약금을 물려 중도 해지를 불가능 하게 만든다. 스타트업 기업의 특성상, 폐업 가능성이 큰 탓에 이러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놓은 것이다.
대부분의 영세한 스타트업의 경우, 계약서를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아, 억지로 위워크 입주를 견디고 있다는 의견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연계된 네트워킹을 위해 위워크 입주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직간접적으로 관계자를 만나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 이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기도 한다. 이는 스타트업의 창업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