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약도는 오래전 한회장이라는 영감님의 개인 소유의 섬이 였습니다.
그 영감님의 집도 이 섬안에 있었죠.
오래전의 일이라 지금은 노환으로 돌아가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개인소유인지 국가소유인지 알 수 없네요.
배를타고 20분정도 거리의 육지와 아주 가까운 섬입니다.
오래전 그 당시에 이 섬은 오솔길처럼 생긴 산길을 따라서 산길을 걸을 수 있었고 . 나머지 지역은 밀림처럼 우거진 곳이였습니다.섬 해변을 따라서 섬을 한바퀴 산책하며 돌 수 있습니다.
섬 정상에는 흰색 등대가 하나 있었죠.
낮에도 으시시하고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하얀색 등대였습니다.
오래된 등대라서 페이트칠도 더덕더덕 떨어지고 형편없는 등대였죠.
당시에는 산길은 아주 밀림처럼 길이 안좋은데 .몇년전에 한번 가보니. 많이 변했더군요.
공원처럼 정비되어 있고. 벤치도 설치되어 있으며 훤하게 잘 가꾸어 놓았더군요.
그 섬에는 섬을 관리하는 (경비)관리인과 선착장에 내리면 해변을 따라서 1호식당 2호식당 이런식으로 번호가 메겨진 식당이 쭈욱 있었는데 13호식당까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식당은 음식은 기본이고 주로 술과 회를 취급하고 방갈로를 설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섬에 놀러온 외지인은
방갈로에서 하룻밤 또는 몇일씩 숙박을하기도 합니다.
그 당시에는 전기도 안들어왔었어요.
자동차 밧데리를 가져다놓고 불을 밝히고. 자동차 밧데리로 TV도 켜서 보곤 했었답니다.
그 식당들 중에는 6호 식당이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 제가 부산에서 중학교 다니던 시절 동기생이 운영하는 식당이였습니다.
그래서 시간만 생기면 자주 놀러가서 몇일씩 방갈로에서 잠자면서 회를 직접 떠서 먹거나 바닷물 빠질때는 소라를 줏어 잡으며 놀고 머물다오기도 했었지요.
그 당시에는 소라가 많이 잡혔었어요. 바닷물이 빠지면 양동이 하나들고 해변으로 나가면 양동이 한가득 소라를 줏어 담아서 돌아올 정도였죠.
어느날 또 작약도로 놀러가서 몇일 놀면서 머물렀습니다.
2틀정도 지난 후.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들이 첫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오니 섬을 관리하던 경비원이 황급히 첫배를 타고 도망?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경비원은 거의 실성한 사람처럼 정상이 아닌 상태였고. 뭔가 홀린듯이 혼자서 중얼거리기도하고 겁을 잔뜩 먹은 사람같이 행동하였어요.
사건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날 밤에 섬을 관리 경비하던 경비원이 오후에 마지막 배가 떠 난 후. 놀러온 외지인이 배를 안타고 못나간 사람이 산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자.순찰을 도는 중에 저녘이고 밤이라서 후레쉬하나들고 해변를 한바퀴 돌아가는데.
해변 바위에 어느 젊은 여자가 웅크리고 않아 있더랍니다.
경비원은 말을 걸어봤는데. 아무 말없이 가만히 않아 있더랍니다.
혹시 실연당한 여자인지 생각하다가.
경비원은 뭔가 응큼한 짓을 할려고 시도 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 경비원은 젊은 사람이였거든요.
그 여자 뒤로 다가가서 양손으로 껴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여자가 형체는 분명히 사람인데 손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여자였답니다.
손으로 잡을려고해도 손에 안잡히는 여자였답니다.
그리고 그 후에.....여자가 일어서서 뒤로 돌아보면서 웃는데 ....얼굴이 사람의 얼굴이 아니더랍니다.
그리고 조금 후 . 아무도 없는데도 주위에 여러명의 남자들 목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남자들끼리 대화하는 목소리인데.
(하하하~저놈 어떡할까!)...(물속으로 끌어넣어 죽일까)..(아니야 .나무에 메달아 죽일까)..이런식의 남자들의 대화였답니다.
경비원은 놀라서 도망치기 시작했고. 산길을 따라서 한회장 집으로 도망치는 중에도 그 여자는 웃으면서 뒤를 따라왔었다고 합니다.
남자들 목소리도 따라오고....
한회장집으로 피신한 그 경비원은 그렇게 말을 남기고 . 아침 첫배를타고 육지로 도망가버렸어요.
경비원이 마지막으로 들려주었던 그말을 .제가 직접 다른사람들과 같이 들었어요.
그 이후에는 저도 섬에서 잠자지 않고 그날 오후 마지막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버렸습니다.
차후에 알게된 이야기는 또 있는데.
섬 정상에는 허름한 하얀색 등대가 하나 있어요.
대낮에도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무인 등대입니다.
그 등대 안에서 남자와 여자가 목을 메달고 동반 자살했던 사실이 있었다더군요.
그 외에도 가끔씩 외지인이 섬에 들어와서 자살했던 사건이 몇번 있었던가 봅니다.
또한 그 섬에는 날씨가 안좋은 날 밤에는 가끔씩 도깨비불이 여러개 섬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그 도깨비불은 마치 횟불처럼 생겼는데. 한두개가 아닌 여러개의 도깨비불이 서로 노는듯이 섬 속을 돌아다닌답니다.
특히 등대 부근에서.....
조선시대에는 작약도가 자살하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자살하는 섬이였다고합니다.
요즘의 마포대교 처럼. 조선시대에는 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살할때 찾아오는 자살섬이였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작약도.▼
선착장은 예전의 당시때와 전혀 변하지 않았네요. 그데로 입니다. 뒤에 보이는 하늘색 건축물(집)도 그 당시 그데로 입니다. 저 건축물이 당시에 경비.관리인이 머물던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