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5.3센치. 구연부 16.5센치.
조선시대 경상도 지방에서 일본측 주문으로 만들어 일본으로 보내졌었던 기물. 고양이가 발톱으로 끍은듯이 문양이 나타났다해서 "호리=>파다" "미=>삼.시마=>섬"
현해탄 3개의 섬을 거쳐서 일본으로 들어온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제주=>대마도=>일본.
명칭은 일본말이지만 엄연히 조선의 다완입니다.
조선식 명칭은 박지분청이죠.
조선시대에는 경상남도에 왜관이 설치되어 있었고. 일본과 교역창구 역활을 하였습니다.
왜관이 있었던 자리에는 아직도 그 지명 이름이 왜관이라 되어 있죠.
왜관은 부산에도 있었고. 밀양쪽으로 가다보면 왜관역도 있습니다.
경상도에 왜관이 설치되어 있었던 이유가 일본 본토와 가장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 호리미시마 다완은 경상도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현재 한국에는 전해오는 기물이 거의 안보이고
일본에서 주로 보이는 것은 당시 조선인들이 사용할 목적이 아니였고
일본 왜관을 통해서 일본 다인들의 주문 수량만큼만 만들어서 일본으로 수출되어서 그렇습니다.
고양이 발톱으로 파낸 모양의 문양은 이 기물은 다완의 안쪽에 나타나지만
어떤것은 안과 밖으로 고양이 발톱이 나타나는 것도 있습니다.
안과 밖으로 발톱 문양이 나타나는 것이 좀더 희귀하고 가치가 더 큼니다.
제가 소장하는 이 다완은 밖의 표면에는 유약이 출렁출렁 흘러내리며 가마에서 소성된 것이라서 유약의 흐름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이 기물은 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보아서 대대로 전해져온 전세품으로 생각합니다.
발톱문양 외에도 국화꽃 문양도 빽빽하게 안쪽으로 꽊~채워져 있죠.
국화차 한잔 따라서 마신다면.....딱!!!~ 딱~~어울리 겠네요.
제가 소장하는 진품명품. 애장품 자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