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도자기! 시요를 아시나요?

kimyounga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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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하늘 색깔이 매우 최상이다.중국 청자에서는 보기드문 청자 비색입니다.
굽에는 흙이 붙어있고 표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는 무늬가 있습니다.
(사진3번.5번.6번에 가는 무늬가 잘 보임)
이런 특징으로 보면 <시요자기>에 대한 최초의 문헌으로 알려져 있는 조소의 격고요론의 내용과 동일하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오대시기 후주의 <시요자기>일 가능성이 있을까?
그래서 이리저리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가능성이 있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요자기에 대하여 설명된 가장 오래된 문헌은 명.홍무21년(1388년) 조소가 편찬한 "격고요론"하권"<고요기론>의
<시요>조입니다.
북지에서나며 세상에 전하기를 시세종 시절에 만들었으므로 "시요"라고한다.
"천청색"으로 윤택하며 고우며 가는 무늬가 있고. 굽에 거친 황토가 많은데 근래에 적게보인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요가"천청색"이라는 조소의 문헌에 기원하여 다른 이들이 따라서 "천청색"이라고 불렀습니다.

조소의 문헌에 있는 시요에 대한 기원과 기초위에 .조소가 하지도 않은 말을 .시요자기를 보지도 못한 이들이 만들어 붙이고 발전시켜서 거울처럼 밝으며 종이처럼 얇고 두드리면 경쇠처럼 소리가난다.라고 주장하게 된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요자기에 대하여 문헌으로는 하늘처럼 푸르고 거울처럼 밝으며 종이처럼 얇고 두드리면 경쇠처럼 소리가난다
라는 내용들은 "하늘처럼 푸르다"만 빼고 모두 최초의 문헌에 없는 내용들입니다.

조소의 문헌에는 관지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애초에 관지는 없었던 것으로 봅니다.
또한 후주는 국가가 존재한 기간은 고작 10년밖에 안되는 짦은 기간동안만 후주가 존재했습니다.
그렇게 짦은 기간동안 황실이 존재하면서 관요에 지원하는 경제력도 부족하니 제데로 된 관요를 운영하기에 무리가 있었을것입니다.
관지가 없었던 것은 당연한 시대적 상황이였을 것입니다.
시황제시절 정부로부터 지원도 제데로 못받고 관요는 형식적인 명분만 관요였고 규모도 초라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니 조소의 문헌 내용과 같이 굽에 흙이 많이 붙어 있었을 것입니다.
후주의 황제는 1천명의 궁녀들과 술과 방탕한 세월을 보내며 정부 기관을 돌보지 않다가 10년만에 망한 나라입니다.
관요도 정부기관입니다.
관요가 제데로 운영되고 우수한 상품을 만들어 낼려면 정부로부터 우수한 기술을가진 도공과 재료와 물자를 풍부하게 지원 받아야만 됩니다
후주 관요의 형편과 규모나 모양새가 충분히 상상이 가고도 남습니다.
그러한 시대의 관요에서 여요와 같은 최상품이 나올 수는 없을 것입니다.

시요자기에 대한 언급과 설명을 해놓은 최초의 문헌인 조소의 문헌 내용이 가장 오래된 문헌이고 오대시기 후주에 가까운 시대 인물의 문헌이므로 시요자기에 대해서는 가장 신빙성있고 중요한 문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닐까요.
조소의 문헌과 제가 애장하는 이 기물과 비교하면 문헌 내용과 부합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문감정사도 <시요자기>에 대해서는 감정을 제데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소의 후대로 오면서 온갖 과대포장 되어진 시요자기에 대한 문헌들이 많고.또 그것을 맹신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고.
현재 시요자기라고 확정된 것은 단하나도 전해오지 않고 있습니다.
파편조각 하나 조차도 전해져오는 것이 없습니다.
관요가 위치했던 도요지가 어딘지조차 모르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시요자기는 실물은 없고 문헌상으로만 존재하므로 "전설의 도자기"라고 불리웁니다.

물론 위의 글들은 반드시 제 소장품이 이것이 시요자기다.라는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아래 사진은 모두 같은 1개의 기물이고 .맨 아래 3개의 사진이 원래색에 가깝습니다.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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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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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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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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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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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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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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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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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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