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재미있게 즐기며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시화생활 하면서 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농구..
어릴적 동네 친구들과 축구를 즐거지만, 농구를 알게된 이후 농구에 푹 빠졌죠..
학창시절은 대부분 농구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입학이후 부터 농구는 그닥 환영 받지 못하더군요
대부분 축구나 족구를 하더군요..
군대에서도, 직장에서도 농구시합을 할 기회는 없고, 축구나 족구는 개발이라고 항상 핀쟌을 들었죠.
축구나 족구를 잘하는 친구들은 선배들에게 이쁨을 많이 았았고, 저는 부러울 뿐이었죠..
두번째는 당구..
80년대 후반 대학교 주변에는 당구장이 많았습니다.
PC방이 없던 시절, 대부분 당구장에서 남는 시간을 보냈으며, 출중한 당구실력은 선후배들에게 부러움을 샀죠.
하지만, 그 많은 시간과 돈을 당구장에 받쳤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술먹고 정말 가끔 치는 경우를 제외하면 당구도 별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지 못하더군요.
세번째는 포커..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승부근성을 바탕으로 고스톱, 훌라, 포커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입사 이후에도 90년대까지 남아있던 직원들과 포커 게임에 빠졌습니다.
고수들 참 많더 군요. 제법 큰 돈을 잃고 나서 실력이 부족함을 깨달고, 열심히 책도 보고, 연구와 수련을 거듭한 결과 어느정도 자신의 몸을 지킬수 있는 실력을 키웠으며, 입사 동기모임에서는 18연승을 이루는 나름대로의 실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포커판이 사라지더군요..
실력이 좀 늘자 사회적 분위기가 싹 바뀌어 포커 자체를 치치 않더군요.
아무튼 지금 돌아보면, 시간 투자대비 살아가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이라 생각되는 것입니다.
그럼 사회생활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것은 무었이 있을까요..
첫째는 명상..
젊은 시절, 단전호흡과, 생식, 명상을 하였습니다.
동양철학 서적을 탐독하고, 영혼과 삶의 목적을 고민했지요~
4~5년 열심히 공부도 하고, 수련도 했지만, 그중에서 명상은 지금도 도움이 됩니다.
조용히 앉아 아무생각 없이 5분을 버티기 어려웠지만,
계속하다보면, 5분 정도 명상한 것 같아 눈을 떠도 1시간이 지나가 버리죠..
육체를 운동으로 강화하듯이, 정신은 명상으로 강화할 수 있더군요..
육체의 강함보다 정신의 강함이 월등히 유리합니다.
명상은 많은 사회생활 스트레스에서 저의 정신건강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둘째는 독서..
저의 가치관은 어릴적 본 만화책과 영화를 통해 형성되었다고 주변에 이야기 합니다.
얼마나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독서는 저의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기에 사회생활 하면서 논리적 논쟁과 대화에서 잘 밀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나름대로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경상도 사투리에, 짧은 혀로 인해 의사전달이 잘 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 네비게이션의 음성인식 기술은 주변 사람보다 저의 말을 더 잘 이해하는 점에서 기술발전을 실감합니다.)
제게 가장 영향을 준 책입니다. 116권까지 나왔네요..계속 나오고 있군요~
생명의 실상, 아주 오래전에 일본인이 쓴 책이지만 삶을 본질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세번째는 스팀..
스팀에 올라오는 좋은 글들..양질의 투자정보...
하루 몇시간 스팀잇을 통해 많은 정보를 봅니다.
스팀잇을 하게된 것이 어찌보면, 앞으로 사회생활이나 저의 삶에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 싶네요
..
대학생 아들에게, " 야~ 너도 투자에 관심을 쫌 가져봐~" "경제지식과 투자실력은 생존이야..이젠"
아들이 한마디 합니다.. 아빠의 투자결과는 어때? 우리집 보니 별론데..
꼭 이렇게 아픈 곳을 팍팍 질려야 하는지...나쁜넘.. 저는 그냥 웃고 맙니다.
이 녀석은 오늘도 배틀그라운드에 빠져서 밤을 새고 있네요..
아들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것과 도움이 되는 것이 느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