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사의 여행](데이터압박) 12-13일차, 청도시티투어2, 칭다오의 명동거리”타이동’을 가보다! 그리고 중국음식이 입맛에 맞지않다는 것을 깨닫다!
안녕하세요 김설사입니다
오늘은 조금 몰아서 후다다닥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12일차
청도 시티 투어
경로 점산사 - 청도박물관 - 중화식당 - 찌모르식당 - 빵집
아침 8시 반부터 투어를 시작했는데,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구요 ㅠㅠ
선생님이 점산사부터 투어를 시켜주셨는데 설명을 잘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는 조금 힘들겠네요..(추욱)
점산사 입구에는 해태가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명소 앞에는 해태 한 쌍이 문앞을 지킨다고 합니다
보통 좌에 수컷, 우에 암컷을 배치하는데
수컷은 오른 발 아래 공을 밟고있고, 암컷은 왼발 아래 새끼를 밟고 있습니다
수컷=공, 암컷=새끼 라는 공식이 있다고 하더군요!
절 안에 들어가면 한자로 이렇게 적힌 기둥들이 있는데
‘나무아미타불’을 발음 대로 적어둔 한자라고 하더라구요!
대웅전을 비롯해서, 관세음보살 등의 여러 보살들이 모셔져있습니다
불상 사이즈도 엄청엄청 크고 외모가 조금 중국인 같아서 이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이곳에 모셔진 보살 중 지장왕보살님은 고려시대 때 중국으로 건너와 원적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이 보살 옆에(우) 관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굉장히 독특한 것인데, 한국식 유교문화와 중국의 불교문화가 결합한 형태로, 중국에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절, 제일 마지막에는 고전서적들이 보관되어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장경루인데, 사찰의 규모가 클 수록 그리고 오래될 수록 규모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이곳은 상당히 큰 편이군요
나가는 길에는 기린상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상상의 동물 기린은 제가 옛날에 하던 게임의 히든보스였는데, 이렇게보니 반갑더라구요
중국은 보통7층의 석탑을 세운다고 합니다
석탑은 사리를 보관하는 곳인데, 유명한 곳은 진찌 부처님의 사리가 보관되어있다고 합니다
청도 박물관
와 여기 진짜 엄청커요
건물도 이쁘고
회색 건물에 파란색깔 지붕이, 청도라는 이름을 잘 살린 듯 합니다.
한국어 지원 단말기를 돈주고 빌려서 들었습니다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중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적혀있기때문에
굳이 빌리실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ㅎㅎㅜ
돋보기 너무 이뻐요
집돌아올때 비슷한거 하나 찾아가지고 사와야겠어요
절대 쓸데는 없지만 이쁜 것은 이쁜 것으로 다 잖아요?
전시실 중에 청자 전시관이 따로 마련되어있는데
와.. 왜 서방사람들이 중국의 청자를 탐냈는지 알꺼같더라구요 ㅠㅠㅠ
와진짜 너무너무 이뻐요
제가 만약 처음 청자를 접하는 사람이었다면
저의 많은 부분을 걸어서라도 얻어왔을듯합니다
빛깔이 정말 영롱하고 너무 이뻤습니다
레드 도자기라고 적혀있긴한데 재료가 뭔지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적토를 쓰나..?
근데 이 무늬가 너무 정교해서 감탄해버렸어요
어떻게 이렇게 하나하나 조각을 했을까요
정말 감탄을 했습니다.. 고대인들은 위대하군요
선생님이 중국 요리를 맛보게 해주겠다고
섭외한가게였습니다만, 제 입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물티슈랑 티슈를 저 봉투안에 넣어주고
상당히 깨끗하고 엄청 크고 좋았어요 ㅋㅋ 맛은.. ㅎㅎ..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찌모르시장
소위 짝퉁시장으로 불리는 찌모르 시장을 갔습니다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총 3층으로 구성되어있는 찌모르시장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루이비통이 반겨주더군욬ㅋㅋㅋㅋㅋ 신기한 풍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눈에 보이는 제품들 C급정도로 마감도 정말정말 별로고 삐뚤빼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짝퉁이더군요..!(분노)
그것도 그럴것이 S-A급 제품들은 밀실에 보관되어있었습니다..
A급까지는 봤는데 와.. 진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품인줄 알겠더군요
조금 놀랬습니다..
저는 사지는 않고, 그 밑에 층에 파는 부채나 조금 사왔습니다
그리고 전자책 커버로 쓰려고 파우치하나를 사왔는데 안맞더라구요 ㅎㅎ
ㅎㅎ...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투어를 끝내고 나니 저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어요
그런데 일행들은 체력이 에너자이저라서 또 놀러나갔어요..
저는 근처 빵집에서 혼자 저녁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띠용 이렇게 많이 사왔어요!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이 5천원도 안한다는 겁니다!!!!!!!!!
진짜 너무너무 놀랬어요 ㅜㅜㅜㅜ
아.. 그런데 이 중 하나가 두리안이더라고요...
하... 바로 뱉었어요...
중국은 이렇게 비닐팩에 우유를 담아서 파는데, 두개해서 4위안 , 그러니까 700원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역시나 물가가 미쳤어요!
어제는 호화스럽게 멜론도 먹었네요!
4일차
경로 타이동거리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점심 즈음에 타이동거리로 나갔어요
배가 너무 고파서.. 호빵을 사먹었습니다..
하나는 소고기 완자 호빵, 다른 하나는 표고버섯 호빵이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표고버섯이 미쳤어요..
추천합니다!
서울의 명동이라고 할 수있는 타이동거리는 커다란 벽화가 그려진 건물들로 유명합니다.
사람 없고 놀거없는 명동같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쇼핑하기 좋고 포장마차(?)들이 엄청엄청 들어서서 길거리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 합니다
점심으로 요시바시? 라는 덮밥가게에서 먹었는데
잉 별료였어요
김치 일부러 시켰는데 ㅠㅠ 너무너무 별로였답니다..
구경하던 길에 두리안 파는 것을 봤는데
음.. 바로 후다닥 도망갔습니다
냄새만 맡아도 힘들더군요.. 하아...
돌아다니던 중에 너무 힘들어서 카페에 들어가 에그타르트도 먹고
(너무 밍밍)
일행 기다리면서 복권도 해보고(당연 꽝)
나름 재밌었네요 ㅎㅎ
어느덧 저녁이 되고 저녁 야시장이 열렸습니다
정말 길에 가득 찰 정도로 엄청나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너무너무좋았어요
하지만 일행이 길거리음식을 별로안좋아해서 얼마 먹지는 못하고
훠궈집으로 갔습니다
얼마전에 포스팅 했던 통더라이로 갔는데
(체인점이라 근처에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서비스가 너무 불친절하고 맛도 너무 역하더군요 ㅠㅠㅠ
속완전 버리고 아직도 속이 더부룩한 느낌입니다 ㅠㅠ
그래도 길가면서 사탕수수도 즙내서 먹어보고
아이스크림도(18위안) 와플에 얹어서 먹어보고
탕후루도 먹어봤네요(얫날 설탕 잉어킹 맛)
후우!
오늘은 정말정말 많았는데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ㅠ
내일부터 4일동안 북경으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여행기로 찾아뵐 수 있을까 제 스스로도 의심이 되어서
이렇게 급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그래도 꼭 찾아뵙기로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내자신..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