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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밤새도록 비가 내렸는지 창문에 비가 드렁 드렁 맺혀있다.
날도 이제는 제법쌀쌀해서 창문을 닫아 버렸다.
오로지 보이는 것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와 컴퓨터의 화면만이 보인다.
내가 쓰는 글이 무슨 글인지 주제도 알 수 없는 똥글인지는 몰라도 난 여전히 자판기를 두드린다.
비지 화면을 누르고 글쓰기로 들어가서 내용을 쓰고 주제도 넣고 제목도 넣고 글 올리기를 클릭하면 나에 쓴 글이 올라간다.
난 여전히 스팀잇에서 진행형인가?
스팀잇에 뼈를 묻어야 하나?
잠시 생각을 해보는 토요일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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