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팀 가격이 고점에 비해 많이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면서 다른 알트코인이 다같이 하락하는 외부적인 요인도 하락의 이유겠지만 스팀 자체의 수급상황도 하락의 한 요인이었던것 같습니다
모른 재화가 그렇듯이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시장에서 스팀을 내다파는 물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은 하락합니다
그렇다면 스팀을 내다파는 물량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정확히 알면 스팀가격의 방향도 알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불행하게도 정확히 아는건 신의 영역이라 아무도 예측할수 없지만 매도 물량 판단에 어느정도 참고할수 있는 데이터가 존재합니다
바로 왠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스팀다운 사이트인데요 https://steemdown.com/
처음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이 사이트는 스팀지갑 평가액 기준 상위1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스팀,스팀파워,스팀달러 보유량을 알려줍니다 가장 중요한 정보는 스팀파워다운 금액과 파워다운이 끝나는 시간인데요
고래들일수록 보유한 스팀과 스팀파워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들의 움직임은 향후 스팀가격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이 사이트 오른쪽 상단을 보시면 상위 100명의 스팀다운금액을 달러로 환산한 총액을 합산해서 표시합니다
빨간색 줄 부분이 바로 파워다운 달러환산액 합계인데요 총 78만달러 정도가 파워다운 예정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좋은 소식은 저 총액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것 입니다 한동안 쭉 90만달러가 넘었는데 점차 줄어들다 오늘 70만달러선으로 꽤 많이 하락했네요
파워다운을 한다고 전부 그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것은 아닙니다만 보통 스팀파워를 스팀으로 바꾸는건 매도할 경우이기때문에 나름 중요한 판단지표가 될수 있습니다
스팀의 하루 거래량은 보다시피 100만달러도 안되어서 약간의 충격에도 급등하고 급락할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저 총액은 더더욱 의미를 가지는 셈이죠
스팀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스팀파워 다운물량도 같이 늘어난다면 그건 굉장히 안좋은 신호입니다 고래들이 앞으로의 스팀잇에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보유한 스팀파워물량을 서로 팔아치운다는 이야기이니까요
반대로 하락장에 스팀파워 다운물량이 줄어든다면 그건 바닥이 왔다는 증거일수도 있습니다 이 가격에는 내가 보유한 스팀을 팔지 않겠다는 고래들이 의지가 숫자로 반영된다고나 할까요
물론 이건 그냥 하나의 참고 데이터일 뿐입니다 허나 하락의 끝이 조금씩 보인다는 희망적인 조짐중 하나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이 장기 보유자들이나 스팀 투자 대기자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