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봄 내음이 난다.

killyark(58)
Published in
#kr
Words
112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회사에서 지친 요즘이다.
봄내음이 더 힘들게 하는것 같다.
누구나 다들 겪는 성장통이라고 하기엔 나혼자 지쳐가는 시간이 너무 싫다.
위로를 받지는 못한다.
성장통이란 무엇인가 싶기도 한다.
사춘기때 급속도록 몸이 성장해서 밸런스가 깨질때 나타나는 통증들 아닌가?
그런 그 성장통을 나는 왜 성인이 되어서도 겪어야 하는건가.
다양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대학 진학은 모두가 겪는 성장통이다.
물론 여기서 진학과 진로에 대한 성장통, 전공 선택에 대한 압박, 학교 선택에 대한 더 큰 압박.
물론 대부분 선택권이 없는게 아이러니하다.

선택권이 없으면 성장통이라 과연 할 수 있을까?
인생의 가장 큰 첫 결정을 내가 못내리고 나서부터 나는 계속 수동적인 사람인것 같다.
어쩌면, 수동적이지 않았다면 나는 성장통을 겪지 않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 선택이였다면, 지금 이 성장통들은 어떻게 다가 왔을까...

봄이다. 봄 내음이 난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