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에 위치한 도미니카의 독재자 트루히요가 집권할 때, 이웃 나라인 아이티에서 온 가난한 아이티인들이 도미니카의 국경 오지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다.
트루히요는 그 아이티인들이 도미니카 경제를 좀먹는다고 선언하고 학살을 자행하고 그 시신들을 무더기로 바다에 버렸다.
그때 도미니카 군인들이 파슬리 줄기를 대고 이름을 말해 보라고 하고 그 발음을 듣고 죽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파슬리 학살(parsley Masacre)라는 말의 유래다.
관동대지진 때 일본 군부가 조선인들이 방화를 저지르고 다닌다는 누명을 씌웠는데 일본인들이 색출한 조선인이나 길거리에서 만나는 조선인들을 때리거나 두들겨 패서 조선말로 비명을 지르면 그 자리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죽였다는 아픈 역사를 떠오르게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