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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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년의 시조 '이화에 월백하고'가 연상되어서였을까, 이화주가 과일인 배나 배꽃으로 만든 술인 줄로 잘못 알았다.

한 눈에 보아도 발효주인 걸 척 알겠는데 과일주로 오해하다니.....

요구르트처럼 떠서 먹는 게 신기해서 샀는데 아직껏 먹지 않고 있다가 유통기간을 훌쩍 넘겼다.

그래도 한 숟가락 떠서 먹어보니 맛이 약간 떫고 쓰다. 내심 오래 숙성해서 상큼하고 좋은 향기가 나기를 기대했다.

이화주: 고려 때부터 전해져 오는 우리술로서 이화곡이라는 누룩으로 빚는다. 떠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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