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고향 선배가 '언제 한 번 술과 밥을 사겠다'고 한 말을 기억한 한 친구가 모이자는 전화를 해 왔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그가 아는 친구들도 자리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더니 콜로 답을 한다.
잠시 후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그 선배는 피치 못할 약속이 있다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어찌 할까 묻는다.
이왕 기별이 됐으니 모이자고 하니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하고는 내게 성복역으로 오라고 했다.
일이 조금 밀려 약간 늦게 갔더니 족발집으로 나를 이끈다.
이미 술이 여러 차례 돌았던 모양이다.
나는 막걸리를 따로 시켰다.
내가 아는 가장 맛있는 족발은 아니었지만 가게 이름에 걸맞게 맛이 있었다.
사실 맛에서 뒤진다기보다 식감에서 아주 약간 퍽퍽함이 있었다.
세상 사는 얘기를 하는데 분위기가 좋아 즐겁게 먹고 마셨다.
내가 계산하려 했는데 먼저 와 있던 다른 친구가 계산을 했다.
상호: 가장맛있는족발 수지데이파크점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