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지원 자금 심사를 통과한 지인과 함께한 갑오징어 먹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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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목소리에 약간의 흥분이 실려 있다.

경쟁률이 상당히 센 기술 지원 자금 심사를 통과했다며 몇이든 모으라고 하신다.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들을 물색해 보니 해외 출장을 갔거나 선약들이 있다.

전혀 다른 분야의 사업을 하는 지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선약 모임 얼굴 디밀고 바로 오겠단다.

도착하니 먼저 와 계신다.

주방에 제일 자신이 있는 아이템이 뭐냐고 물으니 오래 된 요리 경력에 모두 맛있다고 한다.

괜히 물었다.

갑오징어를 주문한다.

어묵탕을 주문한다.

오늘은 왠지 소주를 고집하지 않으신다.

'역시 막걸리가 좋아' 하시면서.....

나는 첫 건배에 축하의 말을 건넨다.

통과까지의 어려움을 토로하시며 한껏 기분이 좋아지셨다.

늦게 온 지인과 함께 우리는 사업 이야기를 한다.

지인도 특허 등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밤이 꽤 되어서 헤어지려니 지인이 생맥주 한 잔 더 하고 가잔다.

기분이 좋아진 그의 뜻을 이길 수 없어 그리 하기로 하고 셋이서 손님이 없는 생맥주 집을 찾아 들어간다.

또 사업과 기술 얘기다.

초면인 두 사람이 오랫동안 얘기하는 걸 듣고는 나도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거든다.

홍보 동영상을 간접 제작해서 줄 참이다.

헤어지려고 집 위치를 물으니 두 사람의 방향이 같아서 먼저 보내고 집으로 온다.

길 위에 세워 둔 스탠드에 피어 있는 꽃이 유난히도 곱다.

상호: 예촌
주소: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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