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병원에 모시고 갔다 나온 길에 곰탕 먹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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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병원을 옮겼더니, 의사가 약 처방하면서 한 달 후에 오라고 해서, 모시고 갔더니 그 의사가 X-ray 등 이것저것 검사를 새로 잔뜩 한다.

검사 후에는 별 이상이 없단다.

골반부터 발끝까지 저리고 아픈 것은 뭐냐고 했더니 전형적인 척추관협착증이라면서 신경외과에 가서 또 검사를 하라고 한다.

또 차례를 기다려 CT 검사를 했더니 다른 의사가 주사 처방은 나중에 하고 일단 약부터 처방하면서 1주일 후에 다시 오란다.

짬을 내어 혈압을 재니 정상이어서 다행이다.

약국에 가서 약을 타서 병원으로 돌아와서 어머니를 병원 건너편의 곰탕집에 모시고 갔다.

끝까지 맛나게 드신다.

집에 모시고 돌아서는 길에 발걸음이 한없이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