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그는 밑도끝도 없이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나에게 얼굴이나 보자고 하길래 선뜻 그러자고 했더니 먼 길을 찾아왔다.
길이 막혀 약간 늦는 그를 기다려 아는 식당으로 갔다.
입에 넣을 것을 주문하고는 식당 주변을 함께 거닐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과거 얘기나 사는 얘기.....
식당으로 돌아와 고기를 구워 먹는다.
식사를 마치고 또 산책을 한다.
이번에는 제법 긴 시간이다.
산책을 마치고 그를 보낸다.
그는 좋은 사람을 만나니 좋다고 하지만 먼 곳까지 오게 해서 미안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