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주화(동전)의 양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10원짜리 동전을 사기로 하고 5천 원어치 500개 첫 매집을 했어요.
동네 가게에 들러서 샀는데 10원짜리 동전을 산다고 했더니 '골칫거리'였다면서 가게 안주인이 반색을 하데요.
한번은 10원짜리 동전 뭉치를 들고 가는데 팔이 빠지는 줄 알았다고 경험을 가게 바깥주인이 얘기하고요.
내 옆에서는 10원짜리 동전이 어느 세월에 100원, 1천원이 되겠냐며 핀잔을 주네요.
하긴, 10원짜리 동전을 몇 백 KG, 몇 톤 모으는 것도 그렇고 보관하는 것은 더욱 그렇네요.
이것은, 내 지인이 수집한 우표가 과거에 최소 1억 원을 호가하는 것을 보고 투자에 대한 관점을 바꾼 후 처음으로 하는 장기 투자예요.
어쩌면 뻘짓에 그칠지도.....
그래도 10원짜리 동전이니 구리는 남네요. 실제로 동전 없는 사회가 예상보다 일찍 와서 도중에 수집을 그쳐도 말이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