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난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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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세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전세: 부동산의 소유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맡기고 그 부동산을 일정 기간 동안 빌려 쓰는 일 또는 그 돈. 그 부동산을 돌려줄 때에는 맡긴 돈의 전액을 되돌려 받음.

다음으로, 전세난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전세난: 전세 수요의 증가 및 전세 공급의 감소로 전세 가격이 올라 겪는 어려움. 렌트푸어와 관련됨.

렌트푸어(rent poor): 높은 주택 임차료 혹은 보증금 대출에 따른 원리금 상환 때문에 여유 없이 사는 가구. 2011년 이후 대한민국 주택의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생겨난 신조어. 하우스푸어와 대비되는 말.

렌트푸어 1: 주택 임차료 및 보증금 대출에 따른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일정 수준(20%~40%)을 초과하면서, 다른 부동산(주택 건물, 토지)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구. 렌트푸어를 말할 때에는 보통 이 렌트푸어를 말함.

렌트푸어 2: 가구 소득에서 주택임차료와 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제외한 잔여소득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최저생계비보다 적은 가구.

급증하는 전셋값을 감당하는 데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느라 저축 여력도 없고, 여유 없이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렌트푸어는, 집을 가지고 있음에도 대출이자 등으로 실질소득이 줄어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인 하우스푸어(house poor)의 전세판.

마지막으로, 역전세난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역전세난: 전셋집의 물량이 늘었지만 그 수요가 줄어서 전세 계약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겪는 어려움. 하우스푸어 또는 깡통전세와 관련됨.

깡통전세: 집주인의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 합계가 집값에 육박해 시장 침체 때 집값이 떨어지면서 세입자가 전세금을 떼일 우려가 있는 주택을 가리켜 주택 시장에서 속어처럼 쓰이는 말. 통상적으로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70퍼센트를 넘어서면 깡통 전세로 봄. 집값은 떨어지는 데 반해 전세 대란으로 인해 전세금은 급등하는 게 깡통 전세 급증의 이유로 꼽힘.

아파트 갭 투자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수십 채의 아파트를 경매에 내놓고 나 몰라라 하는 통에 그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전세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떼이지 않기 위해 장차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 뻔한 해당 깡통전세 경매 아파트를 울며 겨자먹기로 인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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