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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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가려고 하루 일을 급하게 마치고 조퇴를 했다.

사무실을 나서려니 뜻밖의 급한 잔무가 발목을 잡는다.

마저 처리하고 보니 16:10경이다.

서둘러 나서서 버스 정류장 근처로 가는데 반갑게도 택시가 선다.

아무래도 막차 버스 출발 시각 17:00에 대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 택시에 탔더니 카카오택시란다.

하는 수 없이 내려서 버스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오늘 따라 더디 온다.

기다린 끝에 광역버스를 탔는데 길이 참 많이 막힌다.

결국 가는 길에 버스 예약을 취소하고 19:58에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예약하고 버스 터미널에 15분 늦게 도착했다.

혹시나 하고 버스가 출발하는 곳에 가 보았더니 다음 출발하는 차가 서 있었다.

일단 숙소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길이 익숙하지 않아 한 정거장을 지나친다.

한 정거장 되돌아 와서 한참을 걸어 숙소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서 한 정거장만에 내린다.

숙소에서 대충 짐을 정리하고 나와 친절한 식당에 들러 돌솥밥을 급하게 먹고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역시 길이 막힌다.

다행히 30분 정도 여유있게 도착한다.

근처 백화점에도 들렀다가 화장실에도 들렀다가 시간이 되어 기차에 올랐다.

21::00경에 목적지 역에 도착하니 집으로 가는 버스가 마침 돌아서 나를 반긴다.


축하할 일이 있어 이리저리 산책하다가 눈에 띄는 생맥주 집에 들른다.


 ![image](https://img.esteem.ws/e0i6uxqwc9.jpg)

상호: 장군치킨호프
주소: 세종시 장군면 장척로 569(봉안리) 1층 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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