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let him know that the world hadn`t ended.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제가 그동안 미숙해서 영상준비가 많이 미흡했는데
이번에는 화질도 괜찮고 꽤 잘 만든 것 같네요!
이번 여행기는 배트맨을 찾아 동굴 속에서 헤매는
"동굴탐험"입니다.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 여행기 1편이 "금광탐험"이었다면
이번 편은 금광을 지나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천연동굴탐험이 되겠네요~
배트맨을 찾아서 떠난 화암동굴탐험은
굉장히 신비로웠습니다.
금광을 지나치고 나니 사람 손에 때 묻지 않은
천연동굴이 정말 미로처럼 뻗어져 있었어요!
그 "꽃"은 바로 석화(石花)... "돌이 핀 꽃"입니다.
석화는 동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신비로운 생성물이죠~
배트맨을 찾아서 헤맨 화암동굴은
모험으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탐방용 계단이 설치되기 전에는
아마 줄사다리에 의존하여 오르고 내렸던 것 같습니다.
저 멀리 한 줄기 "빛"이 외부로부터 들어오고 있었지만
배트맨을 찾기 전에는 이 동굴을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동굴이든 항상 있는~ ㅋㅋㅋ
"남근석"입니다.
저 멀리 가운데에 보이시나요?
근처에 세트로 "옥문석"도 있네요~
화암동굴은 음양의 조화가 잘 갖추어진 동굴입니다.
내려갑니다.
하지만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발을 헛디뎠다가는 아래로 추락하거든요~
그런데 얼마나 갔을까요?
갑자기 "잠실 운동장"보다 더 크고 넓은......
그 크기가 너무 커서 아무리 멀리서 찍어도
한 폭에 절대 담지 못할 크기의 동굴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습니다.
한마디로 "돌물"이 떨어져서 만들어진 폭포라는 말이죠!
높이 28m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크다고 합니다.
정말 장관이지 않나요?
잡지나 TV에서 보던~
거대한 종유석 그리고 석순과 석주입니다.
지하수에 섞인 석회 성분이 고결되어 만들어진 고드름 모양의 암석.
동굴의 천장에 석회암의 용식(溶蝕)으로 생긴
고드름 모양의 석회 기둥이다.
지하수에 녹은 석회 성분이 고결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종유석에서 떨어진 지하수가 석순을 형성하므로,
석순의 바로 위에는 종유석이 있다.
충분한 시간이 흘러 종유석과 석순이 서로 만나게 되면
석회 기둥을 형성하는데 이를 석주라고 한다.
종유석과 석순은 1년에 평균 0.1~0.2㎜씩 자라,
100년이 지나도 1~2㎝밖에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보는 이 동굴에는
감히 가늠할 수조차 없는 수천만 년의 세월이 스며 있는 거죠!
그런데 어디선가 배트맨이 날갯짓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잘 안 들리신다고요?
숨을 죽이고 잘 들어보세요!
드디어 찾았습니다.
그는 "화암시티"를 굳건히 지키며
늠름한 모습으로 살아 있었습니다.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처럼 초능력이 없어도
정의를 위해 싸운다면 그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며
손가락 장난 하나에도 배를 잡고 순수하게 웃을 수 있었던
1990년대가 미치도록 그립네요~ ㅋㅋㅋ
동굴 속에 펼쳐진 아름다운 동화나라로
저는 제3편에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