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설마 저자 보상을 받아서 바로바로 현금화 하나?
스팀잇은 스팀잇이고 스팀 코인은 스팀 코인일 뿐이다
그냥 별개란 말이다!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가?
트위터를 하는 사람이 트위터 주식이 떨어졌다고
활동이 줄어들던가?
페이스북 하는 사람이 좋아요! 수가 줄었다고
글쓰기를 중단하던가?
유튜브 올리던 사람이 유튜브 저작료가 줄어들었다고
업로드를 접던가?
솔직히 말해보자~
스파로 보상을 받든 스달로 보상을 받든
받은 보상을 보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
스팀잇에서 활동하면서 얻는 보상을
현금화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누구나 스파든 스달이든 스팀이든
그동안 얻은 수익이 스팀잇 계정 안에
고이 보관되어 있을 것이다.
나를 예로 들어볼까?
스팀잇 계정 안에 다양한 형태로
330불 정도의 추정자산이 있다.
3일 전에 370불이었는데 이번 폭락으로
40불 정도가 순식간에 빠졌다.
근데 이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올해 초를 예로 들어볼까?
스팀 코인 가치가 오천원~만원이었을 때
나의 추정자산은 300불 정도였다.
그럼 거의 1년여 동안 쇠빠지게
시간 투자하고 시력 떨어지고 마음고생 하며
활동했음에도 늘어난 자산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억울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추정자산은 늘지 않았지만 코인 개수는 늘리지 않았는가?
어차피 주식이든 코인이든 실체가 불확실한 변동자산은
빤스 고무줄과 같은 것이다.
늘어날 때가 있으면 줄어들 때가 있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나는 과거에 "넥센 타이어" 주식을 산 가격에서
6배를 불려 팔은 적이 있다.
하지만 6배로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처음 샀을 때는 1년 동안 계속 하락만 거듭해서~
나는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살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거의 포기하고 2년을 잊고 사니까~
언젠가 열어봤을 때 6배가 올라 있었다.
스팀 코인도 마찬가지다.
상장 폐지돼서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잊고 살다 보면 언젠가 5배, 10배 올라있을 가능성도 크다.
우리는 그때까지 그냥 스팀잇에서
스팀 코인과는 별개로 블로그 활동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 언젠가는 고무줄이 늘어나는 날도 오겠지~
스팀잇이 재미가 없어서~
또는, 블로그로서 시스템이 구려서~
또는, 사람이 너무 적고 기득권자들이 별로라서~
스팀잇 활동이 줄어드는 이유가 이런 이유라면
나는 100% 공감하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싶다.
하지만 스팀 코인 시세가 너무 하락세라서
"나는 스팀잇 활동이 하기 싫어졌다"는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스팀잇을 하는 이유가
100% 채굴이 목적이란 생각뿐이 들지 않는다.
나는 일반 유저들도 이제는 좀 변했으면 좋겠다.
디씨 인사이드라고 혹시 아는가?
스팀잇 가즈아보다 10배는 험한 잉여들이 판을 치는
하수구 같은 공간이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공감을 받기 위해
기념품 하나에도 만족하고 개념글에 올라가기 위해
양질의 컨텐츠를 양산하려고 노력한다.
구단주가 횡령으로 잡혀가고
돈이 없어 내부 FA 선수들도 잡지 못하고
주축 선수들이 성폭행 혐의로 경기를 못 나오고
주전 용병이 손가락이 부러져서 집에 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인 스폰까지 종료되어
구단의 존속과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했지만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은 외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했고 결국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