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케....
오늘도 푹푹 찌는데 미세먼지농도는 높아서 문도 못열고 ㅠㅠㅠㅠ
더운데 마스크쓰고 다니려니 답답하고 더워 죽겠더라구요.
아침부터 어린이집 가기 싫어서 밥먹고 갑자기 피곤하다며 더 자고싶다는 막둥이. 허나 잠은 안자고 팽이놀이에 총놀이를 하며 놀길래 어린이집 갈 준비하라니까 가기 싫답니다.
가끔 이럴 때가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가기 싫다는 날.....ㅠㅠㅠㅠㅜ
그런데 신랑의 첫 직장 사장님의 부고소식이 있어서 퇴근하고 바로 출발할 수 있게 옷을 가져다줘야 해서 옷을 들고 막둥이와 버스를 타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밥을 함께 먹었습니다.
메뉴를 못정해서 자꾸 바뀌다가 결국 부대찌개로 결정.
엥???부대찌개집이라며????
털보스테이크라는 이름과 달리 안은 정감가는 일반 식당입니다.
점심시간이라 많은 직장인들이 부대찌대를 먹고 있습니다.
신랑이 전골 2개요~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부대찌개는 일반이고 부대전골은 사리가 좀 더 들어간 거라고 하는데 그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평소에는 부대찌개먹는데 우리 가족이 먹을거라 부대전골을 시켰다네요.
내가 이것 때문에 같이 산다!!!!ㅋㅋㅋㅋㅋ
우엉 조림과 청포묵 무침이 맛있어서 다 먹었더니 리필도 해주셨습니다.
소스를 주셨는데 약간 돈가스소스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라면,당면,물만두,떡국떡,햄 등 여러가지 들어갔습니다. 국물은 맵지않고 맛있습니다.
배고파서 힘들고 지친 줄 알았는데 별로 먹지도 않았습니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이렇게 지치다니...제 컨디션이 난조인 듯 합니다. 평소보다 덜먹는 모습에 신랑도 걱정이 됐는지 괜찮냐 물어보더라구요.
그렇다면 대체 난 평소에 얼마나 먹었던 건가.......
[털보스테이크]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
지번주소: 여의도동 43-3 홍우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