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어제 신랑이 반 년 전인가 일 년 전인가 "이 원단으로 잠옷 반바지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 라고 했던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패턴꺼내고 원단 펴고 재단하고 박고 하는 일이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엄청 귀찮거든요. 인형한복 만든다는 핑계로 재봉틀을 쉰지 꽤 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후딱 만들었는데 이렇게 빨리 만들 것을 왜 이리 늦게 만들어줬는지...
술 한 잔 하고 늦게 들어온 신랑에게 입어봐~ 맞아?
응! 좋아~소리를 듣고 끝!!!!!ㅎㅎㅎ
그리고 저번 행사 때 개성원삼 두 벌을 재단해 놓고 하나만 완성해서 아직 손도 못대고 있던 것을 재봉틀로 하기로 합니다.
재봉틀로 속도를 내서 빨리 끝내버리자구!
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두!!!!
여기까지 해놓고 밥먹었는데......
체해서 쓰러져 잤습니다. 저는 체하면 쓰러져 자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오늘 방학식을 해서 "엄마는 오늘부터 지옥이에요!"라고 하는 아이들과 함께 있습니다. ㅋㅋㅋㅋ
음하하하하하하~~~~여기가 지옥이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