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케케....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신랑은 회사 농활을 간 관계로.... 집에 초딩몬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으레 미세먼지가 있는 줄 알고 창문도 닫고 있었는데 뒤늦게서야 미세먼지가 없다는 걸 깨닫고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습하고 답답한 걸 참고 있었는데 왜 매번 아침마다 습관처럼 하던 미세먼지 농도 체크를 안했는지... 그만큼 미세먼지가 일상화되었다는 반증이겠지요. 아 슬퍼....
아무튼!!! 오랜만에 맑은 공기로 환기를 시키니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저번 광장시장투어 때 쪽머리말고도 비녀와 뒤꽂이를 사왔는데 이제서야 보여드립니다.
으흐흐...저희 취향이 온전히 반영된 뒤꽂이들입니다.
비녀도 사왔습니다! 이것들도 제 취향...
알록달록 원석비녀들도 많이 있지만 진짜 원석이 아닌 모조품 플라스틱?원석이라 실제로 보면 느낌이 영~~ 별로라서 더이상 맘에 드는 비녀가 없을 때 한번 사보려고 합니다.
정 안되면 만드는 수 밖에......
제 취향과는 살짝 떨어지지만...전통식에 덜 인조적이라 사왔습니다. 꽂으면 화사해보일 것 같아서요. 너무 반짝거리지만.....그래도 계속 들여다보니 예뻐보입니다.
저번에 억지로 꽂다가 대가 부러질랑말랑한 그 갈색 뒤꽂이와 색만 다른 뒤꽂이입니다. 초록색도 갈색과 같이 점잖은 분위기를 냅니다.
이런 꽃가지 뒤꽂이는 거의 다 마음에 들지만 싸구려느낌이 나는 구슬들이 붙어있는 건 패스합니다. 이건 그나마 붉은 빛으로 통일감이 있어 선택.
이번 뒤꽂이중에 아니...어쩌면 지금까지 모아놓은 뒤꽂이중에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전통느낌 가득한 나비떨 뒤꽂이입니다. 처음엔 빛바랜느낌이 달갑지 않았지만 하나밖에 남지않았고 전통적인 모양에 마음이 사로잡혀 버렸습니다.
저 반짝이는 큐빅만 아니었다면 조금 더 완벽해보일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지만 전통적인 꽂이대가 마음에 들어 산 뒤꽂이.
예전 붉은빛 호박느낌의 원석과 같은 뒤꽂이나 조금 더 맑은 느낌의 금패같은 뒤꽂이입니다.
그런데...이건 좀 아쉬운게 뒤에 빨간원석이 빠져있어요. 아무래도 공장형제품에다 본드로 붙이기 때문에 원석이 빠져있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잘 살펴보고 사셔야합니다. 저처럼 이렇게 됩니다. ㅠㅠ
쪽머리에 꽂아봅니다. 저번에 대가 부러진 갈색도 살짝 걸쳐서....
꽃은 보기에 예쁜데 색 조합하기가 힘드네요. 저의 미적감각이 떨어져서 ㅠㅠㅠ 두개 한꺼번에 콕!
보기만 해도 예쁜 나의 비녀와 뒤꽂이들아....
스팀잇 포스팅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빛을 보니 참 기쁘기 그지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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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저의 개인취향을 봐주시는 이웃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