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지버섯을 발견했다+1

kekemo(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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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케케케....

할머니집에만 오면 그네타러 나가자고 난리인 아이들때문에 놀이터로 끌려갔습니다.

저희집 그네 놀이터는 단지가 크다보니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하는데 여기는 가구수도 적고 아이들도 거의 없어 아주 자기들 세상입니다.

아이들은 그네를 타고 저는 그 주변 풀숲을 돌아보며 이상한 버섯들을 없애고 있는데 엥??

저 하얀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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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밑을 조금 파봤더니 딱딱한게 아 혹시!영지버섯??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속단은 이릅니다.

영지버섯과 붉은사슴뿔버섯의 혼용사례가 잇다라 사망사고도 있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끝이 희거나 노란색은 영지버섯이 맞다고 나오네요.

오오~~~나 놀이터 옆에서 영지버섯 발견한거야?

왠지 신이났습니다.

예전에 가족끼리 산에 등산갔다가도 영지버섯을 발견해 좋아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지버섯은 너무 어리기때문에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아마 경비원께서 후에 발견하지 않으실까.......

저녁에 예약해둔 불꽃놀이 크루즈선을 타러 갔습니다.

20190728_203727.jpg

사진을 초반에만 찍고 눈으로 담다보니 불꽃이 작네요. 내 핸드폰 안좋은 핸드폰ㅠㅠㅠㅠㅠ

눈앞에서 불꽃을 보니 환상적입니다.

폭죽이 터질때마다 함성이 절로 나왔다는...ㅎㅎ

크루즈타러 일찍 집을 나서느라 저녁을 못먹고 배에서 간식거리만 먹은탓에 집에 돌아와 아버님이 저희주려고 준비한 스테이크를 해주신답니다.

20190728_222041.jpg

열심히 투닥거리시더니 이런 멋진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혼자 여섯그릇을 만드신;;;;

솔직히 별 기대 안했는데 정말 맛있어서 맥주와 함께 냠냠~

아이들도 정말 맛있다며 야채까지 먹어서 놀랐습니다.

꿀맛이다.

아버님 다음에도 또 스테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