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케....
그동안 작업일기에서 많이 봐서 익숙한 개성원삼이지만 행사에 낼 목적이었기 때문에 인형에게 입힌 모습은 보여드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끝났으니까~~
(저는 [가인돌 안상희 인형한복공방]에서 인형한복을 배워서 공방 선생님의 핸드메이드페어 부스에 개성원삼을 전시?했습니다. 혹시 뭐 거창하게 생각하실까봐....)
그리고 @vossam님에게 뒷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한 약속을 지키기위해 거의 일주일만에 짐을 다시 풀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주일동안 놀았다는 뜻이죠. ㅋㅋㅋ
사진이 돌아가길래 @junny님 말처럼 스샷을 찍었더니 잘 올라갑니다. 오오~최고!
개성원삼은 특히 개성지방에서 입었던 여성 혼례복이다. 신분에 따라 그 색과 문양을 달리하였다.
황후의 원삼은 그 색이 황금색이었다. 소매에는 다홍과 남색 끝동이 달려있고 흰색 한삼이 달려있다. 황원삼의 문양은 용문을 금박하였다.
왕비는 다홍색 길에 노랑, 다홍, 또는 남색 끝동을 달았다. 금박의 문양은 봉황문으로 하였다. 빈은 자적원삼을 입었고, 공주나 옹주는 연두색 길에 다홍색과 노랑색 끝동과 한삼을 단 녹원삼을 입었다.
일반에서 혼례에 착용한 원삼은 주로 녹원삼이었다. 그러나 개성 지방의 혼례복은 그 형태가 매우 독특하여 녹원삼에 홍색 테가 둘러져있다.
개성원삼 정의 출처: 문화콘텐츠닷컴(문화원형백과 전통혼례와 혼례음식)
뒷모습입니다. 생각하셨던 거랑은 다르죠?
끈을 한번만 묶는게 아니라 길게 늘어뜨려 중간에서 한번 더 묶어줍니다.
개성원삼에는 족두리가 아닌 화관궤계를 씁니다.
화관궤계는 개성지방에서 신부가 쓰던 화관의 일종이다. 검정 공단을 철사로 큰 틀을 만들어 곱게 싼 후 솜과 머리털 등으로 속을 채웠다. 겉에는 층이 지도록 여러 종류의 꽃을 꽂아 화려하게 장식했다. 족두리나 화관에 비하여 규모가 매우 크고 화려하다. 개성 지방의 혼례복식은 화관궤계, 개성원삼 등 매우 독톡한 형태를 갖고 있다.
개성원삼과 화관궤계의 정의 출처: 문화콘텐츠닷컴(문화원형백과 전통혼례와 혼례음식)
화관궤계도 예쁘지만 족두리를 한번 씌워봤습니다.
저번 행사에서 보지못하셨던 신규 수강생분들이 족두리를 보고 참 예뻐해주셨습니다.
동대문 악세사리를 뒤지고 다닌 보람이 드는 족두리.
그냥 보고만 있어도 예쁜데 ~~ 갑자기 사람 것도 가지고 싶어지네요. 여유되면 살까....??말까???
쓸 곳도 없는데 참 쓸데없는 욕심만 많습니다. ㅠㅠ
사진찍을 때는 몰랐던 삐뚤어진 비녀 ㅠㅠㅠㅠ
족두리를 씌우니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
금박을 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화려한 느낌은 있습니다.
황원삼만큼이나 뿌듯했던 개성원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