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케케...
저번에 전해드렸던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사실 내일가려고 했는데 내일은 설에 내려갈 채비를 해야하다보니 바빠질 것 같아서 오늘 움직였습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선정릉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나오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이곳에서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의 졸업작품전이 있습니다.
졸업축하드려요~덕분에 좋은 작품들 즐겁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 결 ]전시장이,3층으로 올라가면 [ 올 ] 전시관이 있습니다.
[ 결] 전시관에는 목공예/칠공예/금속공예/전통건축/전통화법이 전시되어있고 [을]전시관에는 직물공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결] 전시관입니다.
소목은 건물의 창호,장롱,궤,경대,문갑등의 목가구를 제작하는 일이며,이 일을 하는 목수를 소목장이라고 합니다.
한옥건축물에 쓰이는 전통창호입니다. 못을 쓰지 않고 나무를 이어 맞춤으로 세밀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옷을 걸어두는 횃대입니다.
궁궐이나 사찰,한옥을 짓는 일을 대목이라고 하고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대목장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옥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목장의 수요도 늘고있다고 합니다.
나전칠기의 그릇셋트입니다. 나전은 자개를 말하며, 얇게 간 조개껍질로 여러가지 형태로 오려내어 목기의 겉면에 붙이는 것을 말하며 나전칠기는 나전위에 옻칠을 해서 만들어 낸 공예품입니다.
3층에 [올]전시장에는 침선,매듭,전통자수,자수보자기,색실누비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침선에는 구혜자지도교수님이 계신데 저번에 포스팅한 정정완침선장의 며느리되시는 분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89호 침선장보유자시죠.
누비작품들입니다. 한땀한땀 정성이 느껴집니다.
진주낭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삼작노리개에 반해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왕실에서 보유했을법한 보석의 크기와 위용입니다.
예쁜게 너무 많아요. 여기저기 널려있어요. 입을 다물지못하고 침흘리기 직전으로 보고다녔어요.
치마저고리,당의,장옷들입니다. 홑으로 만든 모시저고리가 탐이 납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기초,연구,전문과정까지 마치려면 3년이 걸리는 쉽지않은 배움의 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배우려는 사람이 많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