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케...
감기에 걸린 초딩몬.
밖에 나가기 싫은 초딩몬.
맛있는게 먹고 싶은 초딩몬.
.......은 엄마를 시킵니다. 짜장면은 먹고싶으나 나가기 싫으니 포장해서 오라고 ㅠㅠ
산꼭대기에 자리한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코앞에 음식점이라고는 짜장면집 하나 뿐입니다. 물론 치킨집도 하나 있긴 한데 식사용은 아닌지라 빼고~
예전에는 바지락칼국수,경양식집,아구찜, 국수나무같은 곳도 있었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는지 문을 닫아버리고 말더군요. 맛있었는데.....ㅠㅠ
결국 하나 남은 짜장면집은 주인부부께서 오래도록 하고 계시는데 이 집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배달이 안됩니다.
집 앞에 있는 본가짜장입니다.
주변에 보이지는 않지만 배달이 되는 중국집이 있긴 합니다만... 위치도 알 수 없고 맛도 별로여서 이 곳에 가서 먹거나 포장해서 집에 와 먹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포장해가시더라구요. 집에서 편히 드시고 싶은 분이 많거나... 저희 초딩몬같은 놈이 있어서?!
왜 귀찮게 포장해오느냐 하면
아이가 어려서 난장판을 만들어 놓느라 어느정도 클때까진 직접가서 먹질 못했습니다. 이놈의 시키들이 그냥 아주 그냥 확 마!!!
이제 컸는데!!!! 커서 가기 싫답니다. 외출복 벗고 내복 입었는데 다시 옷 갈아입기 싫다고 합니다. ㅠㅠ
원래 초등 고학년되면 이러나요???? 앞날이 두렵습니다.
아프니까 이번엔 봐주고 포장주문전화 먼저하고 룰루루~가서 조금 기다리고 받아오면 됩니다.
점심시간이라 자리가 거의 꽉 차서 손님들 피해서 메뉴판을 찍느라 삐뚤...그래도 찍었네요. ㅎㅎ
저는 이곳의 탕수육과 칠리새우를 특히나 좋아합니다. 투명하고 새콤한 레몬향이 나는 탕수육소스가 제 취향입니다. 지인은 이곳의 칠리새우를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다 맛있는데.. 여름철에 파는 냉면을 일반냉면 생각하고 먹었다가 실패한 적 있습니다. ㅠㅠ
전에 다른 중국집에서 먹었던 냉면맛을 생각하고 시켜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제 입맛엔 맞지 않았습니다. 중국식 냉면이 그런것이었을까요???
여하튼 아직 요리다운건 시켜본 적 없지만 언젠가 먹고 말거야~~~
일단 오늘은 셋트 1번을 시켰습니다.
영차영차~집에 돌아오니 10~분 걸린 듯 합니다.
이렇게 포장해주신 걸 셋팅하고
원래 사진같은 건 안찍고 먹는데 스팀잇하면서 사진찍기 시작했더니 고역입니다. 이렇게 힘든걸 어찌 하시는지들....
탕수육은 조금 덜어두고 담았습니다. 초딩몬들과 먹기에 양이 많아 남길까봐 조금만 담아 찍었는데 원래 양이 더 많습니다.
찍먹이신 분들께는 양해바랍니다. 여기 그냥 소스 부어나옵니다. 그리고 전 부먹파입니다. ㅎㅎㅎ
짬뽕 혼자 한그릇 클리어~명절에 찐 살들이 빠질 틈을 주지 않는군요~ 먹고 있는데 신랑에게 전화가 옵니다. 괜시리 찔려서 짜장면 먹고있다 실토하니 더 맛있는거 먹으라며 쿠우쿠우가랍니다. 그놈의 쿠우쿠우!!!
혼자 못먹은 한이 맺혔나봅니다. ㅎㅎㅎ
이렇게 또 한끼를 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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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언제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