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드디어 비녀를 샀습니다!!! 사실 일주일 전입니다만 한꺼번에 포스팅을 다 할 수 없으니 나눠서...ㅎㅎ
한복겨울상점에 갔던 그 날 경복궁도 가고 온김에라며 지친 초딩몬들을 이끌고 광장시장에 갔습니다.
전 보통 지하철을 타고 가서 10번출구쪽으로 나와 들어가지만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가서 종로5가 광장시장에서 내렸습니다. 바로 보이는 광장시장입구.
그 안으로 조금 들어가면
아름공방은 이번에 처음 가봤고 전통꽃신과 대신꽃신은 자주 가는 곳입니다. 상점들은 대량으로 만든 뒤꽂이와 비녀들을 떼어다 파는것이라 거의 비슷한 것들을 갖춰놓는데 그래도 각각 다른종류의 뒤꽂이를 팔 때가 있어 한군데만 둘러볼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은 비녀에 관심이 덜했었는데... 뒤꽂이를 사다보니 비녀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몇번을 살까말까 망설이다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진짜 원석과 금,은이 아니라 어떤재질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마!! 그래서 모릅니다.. 플라스틱일지도??
제 취향이 드러나는 비녀입니다. 점잖고 고루한 색감과 문양.... 이 취향은 뒤꽂이에서도 드러납니다. 요즘 와이어를 꼬아 만든 예쁜 뒤꽂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구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꽂이부분이 현대식인것도 피했었지만 얼마전부터 뒤꽂이장식이 전통적이라면 꽂이부분은 포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녀보단 뒤꽂이지~~!
구매한 뒤꽂이들 입니다. 매번 갈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가득해져서 고민하다가 집어드는데 전통적인게 좋습니다.
아름공방에서 구매한 것들
전통꽃신에서 구매한 것들
대신꽃신에서 구매한 것들
대신꽃신은 뒤꽂이종류가 제일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 다만 매대에 넓게 꽂아져 있어서 구슬이 떨어져나가있거나 떨잠이 부러져있거나해서 뒤꽂이를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름공방은 사장님께서 별다른 관심을 주시지 않으셔서 편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대신꽃신과 비슷합니다.
전통꽃신은 우연히 들어갔다가 저렴한 가격에 계속 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처음엔 분위기가 무서웠는데 정말 갖고싶은 뒤꽂이가 하나뿐인데다 부러져있는걸 보고 여쭤봤더니 구석에서 여러개를 찾아다주셨습니다.
뒤꽂이는 저렴하면 6000원부터 비싸면 10000원을 넘어서까지 다양하고 인터넷보다 저렴합니다. 수백개중에서 맘에 드는 것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본드칠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장식이 삐뚤어지진 않았는지 마음에 드는 색감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녀는 처음이라 저렴한 것으로 샀는데 사고보니 쪽머리사는 걸 깜박했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꼭 사서 비녀와 뒤꽂이가 꽂힌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태그를 모르겠네요. 한복관련이라 한복을 써넣었는데 괜찮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