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타코야키는 밖에서 사먹자

Words
236
Reading
2 min
Listen
Play
9y

안녕하세요~케케...

오늘은 타코야키를 만들었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타코야키에 환장을 하는데 밖에서만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지 못할 때 먹고싶다고 하면 곤란했죠.

그래서~~~

신랑이 어느 날 또 택배를 보냈네요.

-여보 이게 뭐야~!?

-어~ 애들 타코야키 좋아하잖아

-나보고 타코야키를 만들라고???싫어~~~~~

ㅠㅠ 하지만 이미 온 거... 애들은 먹고싶다고 언제 만드냐고 난리고 결국 제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신랑이 산거라 가격이 얼만지도 모르고 3번 만들어먹을 분량이 왔네요. 오늘이 그 마지막 타코야키입니다.

타코야키를 만들려면 준비물은

타코야키 전용팬, 기름솔, 문어, 타코야키파우더, 계란 1알, 타코야키 건더기믹스, 가쓰오부시, 파래, 마요네즈, 타코야키소스가 필요합니다.

이 파우더 1팩으로 16구 팬을 두 번 채울 수 있습니다. 총 32개의 타코야키를 만들 수 있죠.

20180209_130234.jpg

20180209_134649.jpg

만드는 법이 적혀있는 팬이 들어있던 박스

20180209_134716.jpg

그럼 타코야키를 만들어 볼게요.

맨 처음엔 팬을 달궈놔야 하기때문에 불위에 올리고 믹스가 눌러붙지않게 기름칠을 해주세요.

20180209_130739.jpg

그리고 통에 물 680ml와 타코야키파우더 1개,계란을 넣고 섞어주세요. 그냥 섞으면 힘들고 뭉치기때문에 핸드블랜더를 사용했어요.

20180209_131152.jpg

다 섞은 후에 타코야키 건더기 믹스를 넣고 섞어줍니다.

20180209_131310.jpg

달궈진 팬의 온도를 약불로 줄이고 구멍이 차고 넘치도록 부어줍니다. 저는 그냥 꽉 채웠어요. 왜냐면 가장자리에 익은 부분이 반원의 윗부분을 채워줘서 동그란 모양이 되거든요.

20180209_131429.jpg

20180209_132231.jpg

문어를 구멍에 하나씩 넣어주고 가장자리가 투명하게 익으면 긁어 구멍안으로 모아줍니다.

20180209_131546.jpg

이 뾰족한 기구가 필요한데...산적꽂이용 꼬치로도 충분할 듯 싶네요.

20180209_132421.jpg

좀 일찍 뒤집었는데 사진보다 더 익었을 때 뒤집으면 깔끔하게 뒤집힙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익힌 후 뒤집으면 완벽한 동그라미를 만들기 힘드니 주의하세요~

20180209_133831.jpg

긁어 모으고

20180209_133844.jpg

뒤집고

20180209_133806.jpg

뒤집고 뒤집고 또 뒤집고 또또 뒤집고..

20180209_140026.jpg

완성~~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소스와 마요네즈, 가쓰오부시와 파래를 뿌려야 진정한 타코야키가 되는거라고!

20180209_140817.jpg

20180209_140657.jpg

따란~진짜 완성!!

20180209_140802.jpg

사먹는 것과 똑같다고 좋아하면서 먹는 애들을 보면 좋은데 흠....

애들아, 타코야키는 사먹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