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아무 말 없는 게 제일 무서운 것

kekemo(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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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케케..

얼마 전 집 앞에 새로 생긴 칼국수집이 있는데 애들이 가보고 싶다고 난리길래 다녀왔습니다.

식사메뉴라고는 바지락칼국수2종류,백반,어린이돈까스뿐이고 전복찜을 파는데 저희는 바지락칼국수2개,백반2개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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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사진에 빠졌지만 황태국에 6가지 반찬을 주는 백반 가격이 7000원입니다. 아무리봐도 비쌉니다. 반찬 가짓수를 늘리거나 가격을 낮춰야 할 듯 합니다.

황태국은 맛있었지만 반찬들은 그냥저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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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는 어떻게 회생불가능입니다.

해감이 덜 되어 모래가 씹히고 국물 맛은 시원한 것도 아니고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맛....

싱거운 것도 짠 것도 모를 맛입니다.

그나마 김치로 입을 달래며 겨우 먹고 나왔습니다.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좀 뭔가 어떻게 해야 할 것 같네요. 제일 무서운 손님이 아무런 말없는 손님이라는데 저희가 그 무서운 손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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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갔지만 알파카는 역시 코빼기도 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갈색 알파카 헤어밴드를 사 왔습니다. 모아놓고 보니 귀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