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초밥의 달인 [은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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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케케케케케케....

어제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어진 아이들 덕에 은행골에 가서 초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건조기배송이 늦어진 탓에 점심으로 못먹고 저녁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해가 길어진 탓에 훤합니다.

구로디지털역점이 본점이고 여기저기 분점이 많이 있습니다. 원래 이 곳에 본점만 있었는데 몇 해 전부터 옆건물에 별관이 생겼습니다. 별관은 지하로 내려가야해서 테이블이 좀 애매했지만 본관에서 먹기로 합니다.

주차는!!!! 공영유료주차가 도로변에 있지만 만석에 가깝습니다. 은행골 정면에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있지만 골목이라 차가 빠져나오기 쉽지않으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들어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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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처음 초밥을 먹었을 때... 참 놀라웠습니다.

따뜻한 밥알에 놀라고...

입안에서 스르르 퍼지는 밥알에 놀라고....

맛있어서 놀라고!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곳이라 찾아가게 되었던 것 같은데 그 후로 단골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으면 그 사이에 밥이 좀 식어서 바로 먹을 때 보다 맛이 덜하더라구요. 게다가 여기 우동이 맛있어서 꼭 직접 방문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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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모듬/특선/도로초밥 하나씩 시켜서 나머지는 입맛에 맞게 추가로 시켜먹는데...

신랑이 갑자기 풀코스를 먹어보자고 하더라구요

엥???

나중에 왜 그랬냐 물어보니... 옆에 앉은 커플이 초밥이 아닌 참치회를 주문해 먹고있는데 참 좋아보이고 맛있어보이더랍니다.

그래서 방금 넣은 주문을 취소하고 풀코스가능하냐했더니 가능하다 합니다.

풀코스는 참치회부분이 종류별로 나오고 구이도 나오고 서비스로 이것저것 나옵니다.

먼저 가마도로라고 알려주신 것.

(주의-참치에 대해 잘 모르고 기억으로 쓰는 것이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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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만 찍는터라.. 흔들린 줄 몰랐네요. 배고픈 하이에나들 덕분에 빨리 찍어야한다는 생각에ㅋㅋㅋㅋ

가마도로는 기름기가 많고 살짝 질긴식감?? 저와 신랑은 맛있게 먹는데 아이들은 먹다가 뱉어버리네요. ㅠㅠ

고추냉이 듬뿍에 무순도 같이 간장에 찍어 냠!

으음~

초밥 잘 먹길래 참치회도 잘먹을거라 생각하고 시킨거란 말이다! 3~4인분은 해치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구!

초밥은 두접시가 나오는데 첫번째 접시입니다.

연어, 계란,장새우초밥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연어와 계란초밥먹고 저희는 장새우초밥을 먹었습니다.

짭짤달콤쫀득한 장새우... 여기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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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참치회 쥬도로...

기름기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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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이 나왔습니다. 이곳의 기본상차림 우동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우동이 맛있고 국물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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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배꼽살. 쫄깃하고 기름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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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도로라고 들었는데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이때부터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습니다.
3~4인용인데 둘이서 먹고 있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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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라며 장새우가 나왔습니다. 제가 듣기론 서비스라고 들었어요. 쫀득하고 달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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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초밥으로 문어와 장어가 나왔습니다
이곳 문어는 쫄깃하고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이 없고 장어는 맛있고 비린내도 없고 두께가 두툼해서 장어맛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애들은 안먹으니 저희 둘이 먹고...

애들은 따로 찐새우와 계란초밥을 시켰으나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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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서비스초밥.
다진 참치살을 살짝 얼려서 올려놓은 것인데 입에 넣으면 녹으며 스르르 퍼집니다. 녹으니까 되도록 빨리 먹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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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가 나왔습니다. 이제 배가 거의 다 차서 맛만 보고 아이들에게 먹여봤더니 고등어 맛이 난다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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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참치회는 어느 부위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었지만....

배가 부른탓에 마지막 것은 거의 못먹고 남겼습니다.

신랑이 계속 그 마지막 한판을 못먹었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저도 아쉬웠습니다. ㅠㅠ

이것만 먹는 도중 찍어서 좀 비어보이지만 원래 저 빈 곳은 회가 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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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치구이를 주셨는데 양념갈비 맛 같은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 막둥이가 잘 먹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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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식을 하고 말았습니다.

술을 마셨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는 신랑의 아쉬움 섞인 말을 뒤로하고

평균 인당 45000원정도의 가격에서 훌륭하다고 합니다. 일단 참치들이 다! 얼어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한기가 느껴지는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신랑이 회식같은데서 인당 8만원짜리 먹을 때도 얼어있는 참치가 나와서 슬러시먹는 기분으로 먹었다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게 없고 참치회들이 다 맛있다고 이제껏 먹은 참치회 중에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합니다.

저는 참치회만 전적으로 먹어본 적이 처음이라.. 와!맛있다 했는데 처음부터 고급을 먹었네요;;;

다음에 지인들과 함께 먹으러 와야겠다는 동감을 하며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 마트에서 쇼핑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는 와중에도 아쉬워했습니다.

"아!!!!마지막 한판~~!!!!!!"

[은행골 구로디지털역 본점]

주소 : 서울 관악구 조원로4길 8

지번주소: 조원동 1654-27

영업시간 : 주말 12:00 - 22:00/평일 12: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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