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

Words
283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안녕하세요~케케케...

오늘 신랑이 휴가를 냈습니다!

토요일 근무를 하다보니 무급휴가가 늘어나서 남은 걸 해 넘기기 전에 소진하기 위해 휴가를 썼는데 저랑 데이트 해 주기 위해서랍니다.

으흐흐흐흐~~~

사실 신랑 몸이 안좋아서 피곤한 상태인데 가자고 일어서더라구요.

종로에 볼 일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뒤꽂이 구경을 간략히 하고 꼭 먹어보고 싶었던 [닭한마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동대문 일대에 닭한마리,꼬마김밥,빈대떡,육회등이 유명해서 다 먹어봤지만 이 닭한마리를 먹겠다먹겠다해놓고 못먹었거든요.

신랑과 함께 먹기로 하고 갑니다.ㅎㅎ

아시는 분께 추천받은 [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집 입니다.

20181220_134953.jpg

광장시장과 동대문 사이의 골목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인데 사람이 넘쳐납니다.

1~3층으로 이루어진 듯 한데 1층은 당연히 만석이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앉자마자 닭한마리를 가져다 불 위에 올려줍니다.

20181220_135131.jpg

물 속이 닭 한마리와 파,감자뿐....

괜히 신랑에게 눈치가 보입니다. 이걸 맛있다고 먹으러 온건가???

마늘이 따로 나오는데 풍덩 넣어주고 끓으면 10분 후에 먹으라고 합니다.

20181220_144608.jpg

메뉴판과 김치 셀프바입니다. 여긴 물과 김치가 셀프입니다.

20181220_144611.jpg

허전해서 떡 사리를 주문하고

20181220_135718.jpg

후기를 보니 파 추가하면 더 맛있다고 파를 추가했더니 파가 한가득! 전 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호~!!!

김치를 넣을지 말지 고민하다 넣고 대신 양념장은 넣지 않기로 합니다.

20181220_140256.jpg

빨간 물고추 양념인 듯 합니다. 매워서 놓여진 간장,식초,겨자 양념들을 취향껏 넣어 섞어 양념을 제조 후 찍어먹을 준비를 합니다.

고추 양념이 너무 매워 간장과 식초를 꽤나 넣어야 먹을 만해집니다.

20181220_140338.jpg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먼저 떡을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밀떡이라 기분 좋습니다. 맛있어!!!

20181220_140546.jpg

떡 건져먹고 닭이 푹 익을 동안 국물을 떠 먹었는데....아.........시원하다.

20181220_141016.jpg

20181220_141653.jpg

신랑은 처음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보였지만 국물을 들이키며 맛있어합니다. 다행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맛있게 끓은 모습을 못찍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모습인데 김치만 넣어 끓였더니 색이 이렇게 나옵니다. 맵지도 않고 시원하고 딱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배가 불러 국수를 못 먹었다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

20181220_143854.jpg

닭한마리 22000원에 떡,파사리를 추가하니 25000원이 나왔는데 신랑은 가격이 좀 사악하다 합니다.

가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면 먹으러 가고 싶어질 듯 합니다.

[진옥화 할매 원조 닭한마리]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40가길

지번주소 : 종로5가 265-22

영업시간 : 매일 10:30 - 01:00

마지막주문 23:30(휴무:명절 전날,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