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어제 신랑이 휴가여서 어딜 한 번 가볼까 검색하다가 안양예술공원이라는 곳이 있다길래 가봤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어딘지 모르고 들어가다 길을 잃어 길 따라 계속 들어가봤더니 공영주차장 옆에 계곡이 있더라고요.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애들 발만 담궈보고 내일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하여 대망의 오늘 아침!
단단히 준비를 해서 출발했습니다.
날이 흐립니다. 비가 올 확률 60%
일찍 챙겨 나선다고 나섰는데 10시쯤 도착해보니 저번에 왔던 그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입니다. ㅠㅠ
다시 밑으로...밑으로......
내려가다보니 버스가 서는 주차장이 보이길래 그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짐을 들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다보니 평상과 의자가 있는 곳이 있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옆에는 계곡으로 내려가는 돌계단도 있고 길건너에는 화장실도 있어 좋습니다.
쓰레기통도 있어 굿!
분수대 옆 건물에 화장실을 쓸 수 있어요!
물이 무릎까지밖에 안와서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신나게 놀고 있는데 하늘이 이상합니다.
비가 한방울 두방울씩 내리더니 갑자기 후두둑 떨어집니다.
혹시나 하며 가져왔던 우산 하나에 모여있다가 감당이 안돼서 결국 돗자리를 뒤집어쓰고 버텼습니다.
이것도 추억이지 뭐 ㅠㅠㅠㅠㅠ
비가 와 흐린 덕분에 평상에 앉아 누워있으니 딱 좋습니다.
중국집에서 나눠주고간 명함으로 점심을 때우기로 합니다.
오 맛있어~
짜장은 보통. 짬뽕,탕수육은 다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올 때도 여기서 주문할테다!
어제가 타는 날씨였다면 오늘은 시원한데 비가 와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식사에 주차비까지 3만원에 신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니 다음 여름에도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