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나고 3D펜

kekemo(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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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케케케...

얼마 전 중딩몬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선물로 뭐가 필요하냐 물었더니 또 장난감 총을 사고 싶다고 해서 그건 안된다고 했습니다.

대체 총을 몇 개 더 사야 되니 ㅠㅠㅠ

그건 본인 돈 모아서 사라고 하고 다른걸 말하라 했더니 3D 펜을 가지고 싶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써본 적도 있고 유투브에서 사나고라는 사람이 쓰는 3D 펜이 유명하고 좋다며 사달라합니다.

비싸지만 할머니가 주신 생일용돈으로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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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사랬는데 다른게 더 많은건 뭐죠??

이 남자들에게 쇼핑이란 대체 뭐죠??

ㅠㅠㅠㅠ 필라멘트를 아주 깔별로 사셨습니다.

20191108_224523.jpg

솔직히 3D펜에 호의적이진 않지만 중딩몬이 좋다니 참아봅니다.

사용할 때 냄새가 좀 난다고 해서 베란다에서 하랬더니 빈 재봉틀용 책상에서 일을 벌입니다.

20191109_102111.jpg

첫 작품은 동생에게 만들어주는 칼입니다.

왜??? 대체 왜 칼이야??

녹아나오는 필라멘트 온도가 200도에 가깝다고 해서 안전에 유의하라고 신신당부합니다.

20191109_160340.jpg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흐음.......자기 나름 만족합니다.

제대로 다듬으려면 인두가 필요하다는데 그건 좀 더 생각해보자.

초딩몬2도 갖은 심부름과 비위를 맞추더니 자리에 앉아 좋아하는 인형의 모자와 반지를 뚝딱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

20191109_160317.jpg

제 원단장에 걸린 필라멘트들.

아주 여기서 살림을 차리려나봅니다. ㅎㅎ

일상-사나고 3D펜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