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막히는 도로에서의 악몽

kekemo(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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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안녕하세요~케케케케케...

주말에 본가에 내려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참으로 많이 막혔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10시간 넘게 걸렸을 때보단 나았지만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초딩몬1은 테니스 칠 때 약간 썰렁한 날씨에 잠바입으라해도 말을 안듣더니 감기에 걸린데다 바람에 모래가 날려 눈에 들어가 비벼대서 다래끼마냥 눈두덩이가 붉게 올라와서 아파하고...

초딩몬2는 멀미를 해서 토하고 머리아프다 난리고..

막둥이는 막히는 도로위에서 갑자기 쉬마렵다 해서 초딩몬1이 빈 펫트병에 받아주다가 아빠가 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살짝 빗나...ㄱ......ㅠㅠ

미안하다 아들아!!!!!

저도 막히는 도로에서 미리 휴게소에 가자 했는데 그냥 지나친 신랑 덕분에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다행히 중간에 다른 길로 빠져서 주유소에 들러 급한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비싼 기름을 만땅 넣어드렸죠.

은혜로우신 주유소였습니다. ㅠㅠ

집에 와서 저녁으로 먹을게 없어서 어머님이 싸주신 불고기감으로 샤브샤브를 해먹었습니다.

그리고 일찍 잤어요....

20180503_093216.jpg

생기가득한 사진보고 마음을 정화해야겠어요. ㅎㅎㅎ

아.....힘든 하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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