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오전에 미세먼지 나쁨이어서 온종일 문닫고 있다가 미세먼지 좋음이 뜨자 세탁기 돌리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창문을 닫고 있으니 덥고 습하고 ㅠㅠ 정말 공기가 주는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오랜만에 인형한복을 보여드리려고 가져왔어요.
오늘은 [소창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소창의는 창옷이라고도 하며 소매가 좁고 무가 없으며, 겨드랑이부터 옆이 터진 포를 말합니다.
조선 초부터 말기까지 사대부들은 집에서 입거나 외출시 도포나 대창의 등 겉옷의 밑받침 옷으로 입었고, 서민들은 겉옷으로 입었습니다.
사대부들은 명주나 비단으로, 서민들은 면 등으로 지은 소창의를 입었으나 조선시대 말기에는 두루마기와 함께 양반도 입는 옷으로 격이 높아졌습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남자들은 저고리와 사폭바지가 속옷개념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그 위에 소창의를 입었다고 합니다.
출토유물을 보고 만든거라 밑단을 굴리라 하셨던 선생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옆선이 터져있어서 저고리와 바지가 보이시지요?
끝이 날카로운 칼 깃을 보셨나요?
소창의가 칼깃이었다가 나중에는 두루마기깃으로 바뀌고 밑단인 도련선이 수평으로 반듯하게 바뀌었다고 하는 걸 보니 역시 선생님 말씀이 맞았네요.ㅎㅎ
도포를 언젠가 올릴텐데.... 갓을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