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케케....
신랑이 늦게 들어오느라 아이들 챙기다보니 화만 잔뜩내고만 하루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전에도 이 성격인데 애들이 있어서 그러는거겠죠?
애들때문에 성격파탄자가 된게 아니겠죠?
ㅠㅠㅠㅠㅠㅠㅜㅜㅜ
문제집은 띄엄띄엄 풀어놓고 구구단은 아직도 못외우고 가방정리도 안해놓고 동생 공부가르치는 중에 자기 말 안들어줬다고 입 닫는 내 이~~~쁜 새끼들
못난 엄마 만나서 고생이 많다...에휴.....
오늘은 풍차바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풍차바지는 바지의 밑을 터서 오줌·똥을 누기에 편하게 만든 어린 사내아이용 바지입니다.
‘개구멍바지’라고도 하는데, 여자들이 치마 밑에 입는 속옷의 하나인 바지나 고쟁이와 형태가 비슷하다. 다만 풍차바지는 위에 길게 터진 자리에 풍차를 댄 것이 다를 뿐이다.
풍차라는 것은 일종의 바람막이라고 하겠는데, 바지의 마루폭에 좌우로 길게 헝겊조각을 대어 겹치게 함으로써 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막게 하였으며, 마치 저고리 섶과 같이 된 것이다.
이 풍차바지는 겨울철 방한용이어서 누비바지나 솜바지로 만들어 입히며, 흔히 대님을 붙박이로 달아주어 버선을 신은 다음 매게 하였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이것은 여아 풍차바지입니다. 속바지와 조끼말기를 합친 모양입니다.
뒤가 트여있어서 기저귀를 갈기 편하고 쉽게 대소변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안고 쪼그려앉아 볼일을 보기 쉬울 것 같습니다. 여자아이는 돌 때까지만 입고 그 후로는 속바지를, 남자아이는 3~4세까지 풍차바지를 입었다고 합니다.
중국에 어린아이들이 엉덩이가 트인 바지를 입고 있는 걸 보면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이것은 남자아이 풍차바지입니다. 여자아이와 달리 사폭바지에 조끼말기를 덧대었습니다.
만들 땐 몰랐는데 앞만 사폭이고 뒤는 일반 바지식이군요. 만드는 법 다 잊어버렸어 ㅠㅠ
안을 보면 사폭절개가 보이지요. 뒤가 트인 것은 똑같습니다.
그동안 베이비돌 라푼젤에게 풍차바지를 입히고 그
위에 저고리나 치마를 입혔었는데 오늘 보니 남아풍차바지를 입혀놨었네요. ㅋㅋㅋㅋㅋ 그동안 왜 몰랐지?
이렇게 되어있는게
이렇게 벌어집니다. 더 벌어질 수 있지만....
인형이지만 보여주기가 민망해서 여기까지만!
작은 인형들은 풍차바지가 잘 어울리지만 큰 인형들에게는 좀 안어울려서 선생님이 말리십니다.
하긴 성인인형이 풍차바지를 입고 있으면 웃기긴 할 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