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T Today
안녕하세요! KEEP!T 입니다.
오늘은 수요일, 한 주의 반환점입니다.
스낵뉴스 지금 전해드립니다.
1. 암호화폐 광고의 퇴출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구글, 페이스북에서의 암호화폐 광고가 사라지게 된다는 소식은 앞서 전해드린 바 있었지요. 이번에는 단문형 SNS의 선두주자 트위터의 참가를 알리는 소식입니다.
마이크로 블로그의 거대기업인 트위터는 페이스북, 구글과 마찬가지로 자사의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ICO들의 광고, 홍보 행위들을 금지하는 정책을 승인하였습니다.
이번 규제조치에는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ICO, 지갑 서비스 등과 관련된 모든 광고가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주요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일부는 제외된다고 합니다.
트위터의 대변인은 미국 방송 CNBC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We are committed to ensuring the safety of the Twitter community. As such, we have added a new policy for Twitter Ads relating to cryptocurrency. Under this new policy, the advertisement of Initial Coin Offerings (ICOs) and token sales will be prohibited globally.
트위터 커뮤니티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와 연관된 새로운 트위터 광고 정책을 추가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정책에 따라 ICO와 토큰 판매 광고는 전역에 걸쳐 금지될 예정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보도된 트위터의 '금지령'은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관련 광고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다가 금지 정책을 공식화한 것과 거의 유사한 맥락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올해 초에 '금지된 금융상품과 서비스 정책' 항목에 바이너리 옵션, ICO, 암호화폐를 추가한 바 있습니다.
명실상부하게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광고회사인 구글 또한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지요.
공식적으로는 사기적인 광고의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만 암호화폐를 비롯한 블록체인 분야의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것은 아닌지 상당히 우려되기도 하네요.
2. 암호화폐 광고 금지 초치에 집단 소송, 한-중-러
한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의 암호화폐 단체들의 공동조직은 암호화폐 관련한 광고를 금지하는 구글 등에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위의 기사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은 올해 1월 말 암호화폐 관련 광고 게재를 금지했고 구글도 6월부터 제한 정책을 밝힌바 있지요. 트위터도 이에 동참했는데요. 러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얀덱스'도 같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유리 프리파치킨 러시아 암호화폐 블록체인협회(RACIB) 회장은 2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얀덱스 4개사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조작하기위해서 서로 카르텔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광고 금지가 발표된 이후, 최근 몇 달 간 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RACIB 등 3단체는 소송 비용 등의 준비를 위해 유라시아 블록체인협회를 조직했습니다. 프리파찌킨 회장은 와이오밍 등 미국의 여러 주에서는 암호화폐에 친화적인것을 언급하면서 미국에서 소송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이오밍 주는 과거 2개월간 암호화폐를 주 증권규제의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법률 등 암호화폐 우대법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3. 한 줄 뉴스
대한민국의 메신저 시장을 장악한 '카톡'의 카카오가 '헤이 카카오 3.0'이라는 이름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멜론 인수를 통한 콘텐츠 사업 강화이나 카톡프렌즈의 캐릭터 사업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꿈이 가장 놀라운 내용이었습니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X' 일본에 설립하며 관심을 보였지요.
" 대한민국은 세계 3위의 암호화폐 거래규모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이렇게 주목받는 나라에서 내세울 블록체인 기술은 전무하다.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왜 한국에는 유의미한 기술이 없을까."
카카오 조수용 공동대표는 위와 같이 이야기하며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상당히 큰 기대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자금조달을 목적으로하는 ICO는 없으며 연내에 가시적인 플랫폼을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암호화폐 또는 블록체인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분위기에서 직접 사업추진 계획을 내놓은 것이 재밌기도 합니다.
이상 오늘의 스낵과 같은 뉴스를 마칩니다.
3월의 마지막 주를 건강히 보내시기를!
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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