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게 트렌드인가 봅니다. ^^ 스팀잇에게 평화를...
React 로 뭘 좀 만들어야 하는데, 점점 일은 하지 않고 이상한 공부만 하는 것 같습니다.
2주 정도 지났는데 이걸로 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하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있네요.
컨셉은 기차게 간단한데, 코드를 점점 쑤시다 보니 Hell 에 가까워짐을 느끼니 말입니다.
예전 스맛폰 개발할 당시 생각이 나서 잠깐 펜을 들어습니다.
사진 출처 : pakutaso.com (제 사진 아닙니다.)
인상쓰고 앉아있는 사람이 개발자고, 서 있는 사람은 PM 내지는 Boss 입니다.
이런 대화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스맛폰 제조사에서 안드로이드 폰 개발하는 데 있어서
프레임워크를 무척 많이 뜯어 고쳤습니다.
그래서 side-effect ( 이쪽 코드를 고치면 저쪽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문제) 발생,
호환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곤 했지요.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프레임워크를 "반제품"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설계를 다 해 놓았으니 필요한 것만 참고해서 구현해~~ 라는 것이죠.
구현해야할 것은 주로 (입력) 값 전달, (출력) 방법 지정, (정책) 어떻게 할 건지, 이런 것들입니다.
중요 로직들은 다 프레임워크 설계자들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왜 그런지도 모르고 그냥 가져다가 씁니다. 처음에는 무척 쉽습니다.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 사용해서 개발해 보신 분들은 한번쯤은 느꼈을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종속은 이런 곳에서 시작됩니다.
차라리 새로운 것을 만든다고요?
그렇다고 종속에서 벗어나진 못할 것 같네요...
제가 한가지 발견한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는
종속을 인정하고 오픈소스 개발에 참여하고 기술 컨퍼런스를 자주 열고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만 쓸 것을 개발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우물안 개구리 짓이라 생각이 듭니다.
컨트리뷰션을 하고 같이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인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기능이나 수정이 필요한 시점이 바로 컨트리뷰션을 고민하고 오픈 마인드가 필요한 시점...
전 뭘하고 있는 건가요? 종속 종속~~~ 허우적 허우적
쓰고나니 제목과 완전히 동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