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에서 들르는 깡통시장에는 3대 어묵으로 유명한 <미도어묵>이 있다.
요즘은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실제 매장에서 조리한 어묵을 재래시장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먹는 맛은 또 다른 경험이고 추억이다.
머리 속에 있던 어묵은 사각형에 납작한 것, 또는 원형이나 납작한, 가운데 구멍이 있는 것 등으로 재료는 매한가지인 것들이었다.
서울 사람의 충격은 깻잎과 고추,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골고루 섞어 상상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어묵들에게 여실히 드러났다.
호떡이나 닭꼬치처럼 길거리에서 구매해서 돌아다니면서 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길거리 음식처럼 한 손에 어묵을 집어들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꽤나 신선한 부산 깡통시장에서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