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양재 꽃 시장에 들러 묘목과 씨앗, 모종을 잔뜩 구입한 지인에게 선물 받은 아라비카 커피 화분. 새봄에 빨간 체리 열매가 익는 특징이 있고 300알 정도를 수확해서 직접 재배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고 했다.
고온과 냉해를 주의해야 하고 겉흙이 마르면 계속해서 신경 써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하는 손이 꽤 많이 들어가는 아이이다. 식물은 얼마만큼의 애정을 받는지에 따라 성장의 양질이 달라진다고 들었다.
300알 정도의 원두는 대여섯 잔의 진한 커피를 얻어낼 수 있다.
충분한 애정을 담은 커피의 가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