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노 고>가 드디어 연속 드라마 주인공으로 2015년 <코우노도리>를 마치고 이어진 공백기에 마침표를 찍고 선택한 <프랑켄슈타인의 사랑>이 방영을 시작했다. 물론 작년 <사채꾼 우시지마, 2016>에도 출연을 하였지만 비중이 많지 않았기에, 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이번 작품에 대한 목마름과 기대가 컸다. 영국의 소설가 메리 셸리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며 기존의 스토리와 차별화 되는 소재이기에 관심을 받고 있다.
무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을 꿈꾼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인간 세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인간이 버린 물건을 주워와 인간의 생활을 흉내 내며 인간을 동경한다. 그러던 어느날 한 젊은 여성 쯔루가와 만나게 된다. 괴물은 고뇌했고 또 인간을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한다.
100년 동안 숲에서 살던 순수하고 친화적이지만,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비밀을 가진 괴물이 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슬프지만 감동을 함께 선사할 로맨스 <프랑켄슈타인의 사랑>은 11.2%의 순조로운 첫 화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영 전에는 포스터나 예고를 보고 꽤나 어두운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전체 관람가가 가능할 정도의 순수한 이야기가 펼쳐져 오랜만에 예쁜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 인간과 섞여서 살 수 없는 괴물로서의 주인공의 모습이 드러나기 전까지 말이다.
라디오로 배운 인간의 삶을 여자 주인공을 만나 숲을 떠나 도시에 내려오면서 평범한 인간들의 삶을 보고 겪으면서 인간세상에 대한 동경과 흥미를 갖은 주인공 켄의 설렘과 두려움이 가득한 일상이 앞으로 펼쳐질 게 흥미롭다. 아야노 고와 더불어 탄탄한 조연의 출연이 이어지고 있는데, 백엔의 사랑으로 주연 자리를 꿰찬 아라이 히로후미와 미츠이시켄, 에모토 아키라 등이 드라마의 볼거리를 만들어 준다.
일본 NTV의 일요일 저녁 10시 반 드라마이기에 주말 드라마로서의 시청률 호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