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에 #에일 이 생각날 때 들리는 두 곳 중의 하나이다. <맥파이>와 <매드테이블>.
그날에 생각나는 음식에 따라 가는 곳이 정해지는데 치즈피자가 떠오르면 맥파이, 고소하고 담백한 <감바스>에 에일이 당길 때는 매드테이블로 향한다.
작은 방으로 분리되어 있는 공간에 테이블이 띄엄띄엄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전반적으로 어두운 실내도 좋다.
조용한 분위기에 맥주 한 잔 즐기기 좋은 곳이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건, 화장실이다. 한 쪽 벽면에 갈 때마다 개수를 세다 마는 수많은 휴지걸이와 거기에 걸린 휴지들이다. 인테리어의 기발함이 가게의 개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