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기업의 경영 성공 전략을 사례로 경영학을 이야기하는 서적은 꽤나 흥미롭다. 책의 내용이 그러하고 또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몇 년 뒤에 성공 사례로 그대로 이어지는지, 또는 실패 사례로 뒤바뀌는지를 확인하는 것 또한 재미있는 요소이다. 그만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대가 원하는, 또 사회를 이끄는 기업의 모습이 급변하는 사회를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초일류 대기업이 아닌 성장하는 기업을 나열하다
<한국의 젊은 부자들>은 글로벌 초일류기업의 사례만을 다뤄왔던 흐름과 다르게 창업과 벤처,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려는 젊은 사람들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60여 가지의 사례를 나열하며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사례들을 보여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그 속에 그들의 실패 역시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기에 막연한 성공스토리를 엮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 이 책을 보게 되는 이유이다.
6개의 챕터로 구분이 되어 있고, B2B와 B2C글 구분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의 사업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국내뿐만이 아닌 국외 기업, 국외에 진출한 사례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이 책의 기준으로 <성공>이라고 정의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고 이들의 공통점은 <실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찌 보면 결과적으로 <실천>을 강조하는 자기계발서와 맥락이 유사하지만, 경영과 현재 사회에서의 소비와 시장 트렌드를 접목하여 삶에서 산업으로의 범위를 좁혀나가 그 분야를 보여주고 있다.
공감을 사는 사례를 통한 접근
<나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시작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춰보는 사람들에게 <나랑 같은데? 비슷한데? >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이야기들을 나열하며 독자의 공감대를 마련하고 있다. 기업의 성공 전략이나 경영사례에 관련된 서적을 찾는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경영학과 사회경제에 관심이 있고 나아가 사업과 창업에 대한 생각을 지금 혹은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나와 같은 위치와 고민의 중간에 서 있던 사람들의 실천 사례들을 보여 줌으로서 공감대를 마련하고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다양한 방향에서, 여러 분야에서의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과 모습에 대해 작성한 글은 독자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나 사업에 대한 가이드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가 <열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열린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것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라는 것 역시 책에 언급되어 있다.
CHAPTER 1 세상의 흐름을 꿰뚫어 본 젊은 부자들의 생각법
CHAPTER 2 젊은 부자들이 먼저 경험한 성공을 부르는 시작의 기술
CHAPTER 3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을 찾아라
CHAPTER 4 성공보다 실패에 더 익숙한 젊은 부자들의 실패 극복법
CHAPTER 5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답을 찾은 사람들
CHAPTER 6 더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는 사람들
[목차]
PROLOGUE• 우리가 이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CHAPTER 1 세상의 흐름을 꿰뚫어 본 젊은 부자들의 생각법
100억짜리 회사 만들고 끝낼 거면 시작도 안 했어요
Noom│2007│정세주 37세│100억 원
스티비 원더가 알아서 홍보해 주고, 구글이 먼저 협업 제안한 500억 원 창업 성공기- DOT│2014│김주윤 27세│500억 원
한국의 젊은 부자들 공통점 10가지
끼니 걱정하던 청년 가장, 창업 6년 만에 매출 4000억 원 찍고 세계로
에스티유니타스(영단기, 공단기)│2010│윤성혁 38세│4000억 원
주식으로 400억 원 자산가 된 ‘청년 버핏’ 박철상의 특별한 투자법
개인 투자자│박철상 33세│400억 원대(자산)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내가 파고들 틈새는 존재한다
제일 싫어하는 것에서 대박 사업 아이템을 찾다
철든놈│2012│박경준 32세│100억 원
화장품 1000만 개를 팔았지만 화장품 회사는 아닙니다
미팩토리│2015│이창혁 32세│120억 원
미국 청년과 한국 청년들의 2% 차이
왜 신용등급 7등급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가 없죠?
어니스트 펀드│2015│서상훈 28세│100억 원 이상(평가가치)
야후, 유튜브, 페이스북 가는 곳마다 인터넷 역사를 새로 쓴 한국인
B&W│2016(인수)│유기돈 47세│약 5600억 원(추정)
CHAPTER 2 젊은 부자들이 먼저 경험한 성공을 부르는 시작의 기술
오로지 깡으로 고금리 대출 받아 시작한 푸드트럭 창업기
스테이크 아웃│2014│백상훈 24세•고창완 23세•최수영 24세│4억 원
전공 버리고 싶지 않던 학교 동기 3명의 의기투합 아르바이트로 모은 600만 원으로
차린 회사가 90억 원으로 - 카레클린트│2010│탁의성 32세•정재엽 32세•안오준 30세
│100억 원
전문대 졸업하고 10년 동안 평범한 직장인작은 아이디어로 110억 원 수출 기업 만들
다 - 엔젤아로마스토리│2013│윤경 34세│110억 원(수출규모)
대학 시절 만든 회사로 이미 수십억 원대 부자가 된 프로 창업가의 관찰 습관
버즈빌│2012│이관우 33세│400억 원
모두가 망할 거라며 반대하는 아이템으로창업 2년 만에 매출 1800억 원 신화 세운
비결 - 제이준│2015│이진형 44세│1800억 원
연봉 2억 원 골드만삭스 관두고 창업 1년 만에 550억 원 자금 모은 ‘부동산 왕자’
루프펀딩│2015│민충기 31세│550억 원(투자금)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가 한국 투자를 중단한 이유
포항공대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 간판 포기한매출 80억 원 맛집배달 사장님
푸드플라이│2011│임은선 34세│80억 원
한양대 경영학과 자퇴하고 3000억 원 굴리는 CEO가 되다
밸류시스템자산운용│2009│정환종 36세│3000억 원(운용규모)
삼성전자 퇴사하고 손가락 통화 기술 개발 출시하기도 전에 주문 폭발
이놈들연구소│2014│최현철 34세│300억 원(추정)
우리나라 젊은 기업가들이 더 대단한 이유
CHAPTER 3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을 찾아라
다 쓰러져 가는 공장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 첼시 마켓의 교훈
로스쿨 합격해 놓고 창업할 수밖에 없던 이유
봉봉랩(호텔나우)│2013│김가영 29세│수십억 원(매각대금)
YG 양현석 대표가 새벽에도 수시로 전화하던 디자이너 싸이, G드래곤의 획기적 앨범
디자인 비결은? - 매치(MA+CH)│2013│장성은 39세│2억 원 이상(연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