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으로는 분명 만족스럽지 않아도 하염 없이 흐르는 한강과 멀리 보이는 N타워, 삐죽삐죽 들어선 빌딩들을 보면서 나름 탁트인 도시 풍경을 함께하는 것이 입맛을 살려주기에 충분하다.
평일 오전이 아니고서야 이제는 발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지만서도 풀썩 주저 앉기 좋은 복장에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온다면 함께 있는 누군가와 한강에서의 데이트는 충분히 낭만적이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