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꽃말은 <교양>과<정신미>를 뜻하고 일본에서는 <부와 번영>을 상징하기도 한다는데 불과 몇 주 전 까지만 해도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을 넋 놓고 쳐다보고 있노라면 머리와 정신이 정화되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기분이 든다.
일년에 고작 이 주, 길게는 삼 주 정도를 활짝 피어 있고 나면 바람과 비에 금세 꽃잎이 떨어지고 만다. 벚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건 우리 곁에 늘 존재하지 않기에 가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