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실험, '온리프라이스' 중간 점검

kangsukin(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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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ngsukin@kangsukin 입니다.

대형 마트를 가면 언제나 우리의 눈을 사로 잡는 것은 '오늘의 특가', '최저가가 아니면 10배 보상' 등의 자극적인 문구입니다. 그리고 10,000원보다는 9,990원의 제품을 눈여겨 봅니다. 10원의 차이 금액이 크진 않지만 심리적으로 싸게 샀다는 안도감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싸다고 해서 소비자가 편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할인한 금액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죠.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서 중량을 적게 담는다던지, 행사용 상품과 정가 상품과 차이는 없는지, 중량과 가격이 연중 수시로 변경될 때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 것인지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죠.

롯데는 작년에 실험을 했습니다. 최저가가 아닌 천 단위 균일가 정책 '온리프라이스' PB 상품을 선보인 것이죠. 롯데마트는 출시 1년만에 2,600만개의 상품을 팔았다고 공개하였습니다. '18년 1월 재구매율은 70%이상이라고 하니 이정도 실적이면 절반은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천 단위 균일가 가격 정책과 150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통해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가격의 혼란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 주요한 원인이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10원이라도 싼 가격의 상품과 천 단위 균일가의 상품 중 어떤 상품을 구매하시겠습니까? 이러한 상품을 '이마트24'처럼 '세븐일레븐'에 확산한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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