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과 이야기 하는 방법

kangsukin(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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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ngsukin@kangsukin 입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시간은 아마도 회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족보다도 팀원 또는 타 부서 및 업체 담당자와 메일 또는 전화, 직접 대면을 통해 대화를 많이 나누는게 현실인 것이죠.

그 중엔 이야기 하기 싫은 사람도 있고,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고3 수험생처럼, 중2병에 걸린 세상 힘든 질풍노도의 주인공처럼 방 문을 꽝 닫고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여러분들은 회사사람 또는 관련 부서와 의사소통 시, 어떤 방법으로 이야기를 하고 설득을 하시나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저는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나마 메일이라고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들을 과거 주고받던 메일 또는 자료에 비추어 시간을 들여 일목요연하게 정리 할 수 있지만, 전화 또는 직접 대면시에는 감정적인 부분에 휩쓸려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거나,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상대방에 강요하거나, 억지를 부릴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잘못됨을 알면서도 매일같이 의견이 엇갈리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자주 보는 것은 아니기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해지지 않은 이슈에 대한 답을 찾을 때, 이러한 대화방법은 참 제약사항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정해진 답이라면 '이게 정답이야'라며 전달하면 끝이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런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 상대방에 의견을 물었을 땐 끝까지 모두 듣습니다.
  • 내 의견을 얘기할 땐 추상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자료 또는 관련 근거에 대한 경험을 상세히 전달)
  • 상대방이 크게 공감하지 않는 경우, 잠시 다시 정리할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 내 주장을 이야기 한 후에 상대방의 다른 의견이 있는지 반드시 물어봅니다.
  • 상대방의 의견과 내 의견에 대해 함께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을 공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 100% 공감과 합의를 이끌기란 어렵습니다. 같은 한국어를 씀에도 말이죠. 여러분들은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기 위해 무슨 방법을 사용하시나요? 좋은 방법이 있으면 함께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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