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kangsukin(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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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ngsukin@kangsukin 입니다.

보험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건 특정 몇 개의 큰 회사들의 중독성 있는 TV, 라디오 광고와 설계사들이 생각납니다. 설계사들이 보험 가입고객을 유치하고, 그들의 이동에 따라 보험사의 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는 주요 국내 보험사의 주요 영업 방식은 설계사로부터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디지털 시대, AI,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국내의 선두 보험사들은 기술과 융합한 서비스를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현재도 충분히 수익을 내고있고,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이 먹히는 상황이기에 방침만 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슈어테크'는 보험(insurance) + 기술(technolgy)의 합성어입니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보험서비스에 적용한다는 컨셉인데요.

예를들면 자동차 보험 가입자의 자동차에 센서를 달아 운전 습관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권장하는 운전 습관을 가진 사람은 사고의 확률이 낮다는 판단으로 보험료를 할인해 줍니다.

또는 보험 가입자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차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달성한 일정 수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줍니다. 이는 하루에 목표 걸음수를 돌파한다는 것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는 의미로 인식을 하는 것이며, 이러한 꾸준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 더 건강을 유지할 확률이 크다는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서비스 모델인 것이죠.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 대해서는 입원일수와 치료의 정도에 따라 보험사 직원이 보상 금액을 기준을 참고해 주관적으로 판단을 했다면 인슈어테크는 병원기록 정보를 시스템이 분석하고 지급금액을 보여줍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명확한 판단 기준에 따라서요.

이러한 해외 보험사 사례를 보험사에 다니는 주변 지인에 이야기하면 시기 상조라고 합니다. 또는 보험료는 고객에 합리적으로 깎아주는 일에 대해 과연 보험사들이 도입하려고 노력을 할까라는 의문점으로 답하기도 하구요. 회사 입장에선 투자되는 인프라, 솔루션, 분석 비용과 이를 적용했을 때, 수익과 손실에 대한 확신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중소보험사들이 대규모 보험사 역전을 위해 한번쯤 시도해 볼만한 도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가능 할 것 같았던 금융시장에 기술플랫폼으로 도전했던 카카오뱅크, K뱅크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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