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ngsukin 입니다.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들어오셨나요? 라오스엔 뭐가 있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사실 가보지도 않았어요. 이 물음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중의 하나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 집의 제목 입니다. 이 책은 휴가 때 해외로 여행갈 때 공항에서 샀었습니다.
책은 라오스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진 않습니다. 작가가 보스턴, 아이슬란드, 오리건 주 포틀랜드, 메인 주 포틀랜드, 미코노스 섬, 스페체스 섬, 뉴욕의 재즈클럽, 핀란드, 루앙프라방(라오스), 토스카나(이탈리아), 구마모토(일본)에 대한 저자의 삶속의 도시와 여행에 대한 추억과 풍경에 대한 기억들을 하나하나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이중에 하나인 '라오스'의 대한 추억이 책의 제목이 된 것이죠. 지금은 노벨상 후보까지 거론되는 아주 유명한 작가가 되었지만, 하루키 또한 젊은 배고픈 시절을 겪었고 또 그속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과거를 회상하고 또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는 하루키를 보면 참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고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도 바쁜 일정이 끝나면 시간을 내어 꼭 가보리라 다짐을 했었습니다. 나중에는 스팀잇에 이러한 여행의 기억과 사진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왔으면 하네요.
책의 대한 줄거리나 내용 요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여행을 가거나 휴식을 취하고 싶은 시간에 이 책을 통해 저와같은 생각을 스스로 해보시길 하는 마음에서.
개인적으로는 책 제목인 '라오스'에서의 여행기보다 일본에서 지구 반대편인 이국땅에서의 생활과 하얀 길과 붉은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글이 참 좋았던 것 같네요.